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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미국 서부여행]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햄버거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미국 3대 버거에 인 앤 아웃 버거와 쉑쉑버거, 그리고 파이브 가이즈가 있대요. 그 전엔 몰랐는데 한국에 인 앤 아웃 버거 팝업스토어가 왔다는 기사를 본 뒤로 미국 3대 버거가 있는줄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가까이 있는데도 지나가기만 했던 파이브 가이즈를 구글맵에서 보니 평점이 4.4나 되더라구요.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갈 일이 생겨 한 번 점심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메뉴는 매우 단촐했어요. 여기는 일단 기본버거가 패티 두장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은 기본으로, 아내는 스몰로 주문했습니다. 스몰은 보통 버거들처럼 패티가 한장입니다. 그리고 안에 다른 재료들을 다 넣을건지 아니면 뭘 빼고 넣을건지 물어봐요. 싫어하는 재료들은 미리 빼달라고 말할 수 있어요. 하..
[미국 서부여행] 마운틴 뷰 컴퓨터 역사 박물관 Computer History Museum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마운틴 뷰에 위치한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비도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썩 좋지 않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보통 월요일은 오픈하지 않고 다른 날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공휴일이나 박물관 이벤트가 있는 날엔 열지 않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가시는게 좋아요. 주차장은 꽤 넓어서 공간이 많아 주차하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입구 옆에 넓은 잔디와 테이블들이 있네요. 저희는 가는 길에 그루폰에서 쿠폰을 사서 갔습니다. 보통 입장료가 17.50불인데, 그루폰에서 둘이 거의 1명 가격으로 구매했던 것 같아요. 그루폰에서 받은 QR코드를 보여주면 이렇게 입장권으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박물관 가이드북과 함께 이렇게 옷..
[미국 서부여행] 몬터레이 브런치 맛집 Aliotti's Victorian Corner Restaurant/퍼시픽 그로브/빅스비 브릿지/파이퍼 빅서어 주립공원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몬터레이와 빅스비 브릿지, 카멜도 서부여행을 할 때 많이 가는 코스라고 해서 이번에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몬터레이에 마침 오래된 지역 주민 브런치 맛집을 구글맵에서 평점을 보고 찾아 그곳부터 들러보기로 했어요. 가는 길에 이렇게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와 사막같은 모래사장이 옆으로 펼쳐집니다. 여기서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구요. 몬터레이 동네 풍경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좋았어요. 그 아래쪽에 있는 카멜도 덴마크 마을 같은 곳이라서 엄청 아기자기하고 좋다고 했는데 저희는 몬터레이만 가도 푸른 바다도 보이고 마을도 아기자기 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건물들이 약간 유럽풍 느낌도 나고 페인팅도 각각 다르게 칠해져 있고 디자인들도 달라서 마을을 걸어다니기만 해도..
[미국 서부여행] 미국 영화관 Century 20 Great Mall & XD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한국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엄청 이야기가 되고 있었을 때 저희는 이걸 한국에 돌아가서 볼 것인가, 핫할 때 여기서 자막없는 어벤저스를 볼 것인가 매우 고민했었어요. 그러다 밀피타스 그레잇몰에 있는 센츄리 20 영화관에서 매주 화요일에 영화표를 싸게 예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한국보다 싸게 예매할 수 있어서 못알아 듣는 위험성을 감수하고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는데 수수료가 1인당 1.7불 붙더라구요. 안에 들어가면 한가운데서 팝콘, 나쵸,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고 그 양쪽으로 상영관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느쪽으로 가든 예매한 QR코드를 찍으면 작은 표를 프린트해주고, 들어갈 때 찢어서 줍니다. 저희는 처음이라 헤맬까봐 조금 일찍 들어..
[미국 서부여행] 미국 서점 반즈 앤 노블 Barnes&Noble booksellers 산호세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밤에 심심해져서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반즈 앤 노블 서점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밤 10시까지 오픈이라 저녁먹고 마실나갔다 올 수 있는 시간이더라구요. 가는김에 예전에 봤던 세일하는 책을 다시 발견하면 사기로 했어요. 하드커버로 된 올 컬러 책이었는데 세일해서 15000원이면 살 수 있었거든요. 멀리서부터 보이는 반즈 앤 노블 사인입니다. 서점 규모도 꽤 커요. 서점 앞뒤로 다 주차를 할 수 있고 입구가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는 화려한 하드커버의 책들을 1권 사면 한 권은 50% 할인하는 금액에 팔고 있었어요. 자세히 보니 스타워즈나 레미제라블, 셜록홈즈, 다빈치코드 등의 소설을 하드커버에 한정판 디자인으로 만..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SFMoMA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이날도 역시나 매달 첫째주 화요일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무료인 날 예르바부예나, 유대인 박물관과 근거리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SFMoMA를 제일 먼저 가보았습니다. 현대미술관 바로 건너편에는 예르바부예나 가든과 함께 극장과 갤러리 등이 있어요. 예르바 부예나 갤러리는 오후 6시까지 가장 늦게 오픈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가장 볼 것이 많은 현대미술관부터 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은 무료이기 때문에 일단 무료가 아닌 현대미술관에서 최대한 시간을 보낼만큼 보내고, 다른 곳에 들러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기도 했어요. 차로 오게 된다면 미술관 자체 주차장은 30분에 4불입니다...엄청난 가격... 전 여기서 본의 아니게 거의 4시간을 있게 되어서 아마 주차를..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바트 타는 법/브런치 맛집 더 그로브 The grove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매달 첫째주 화요일에는 많은 박물관들이 입장료를 무료로 받고 있어서 이날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과 그 주변에 있는 유대인 박물관, 예르바 부예나 예술센터에 가려고 나왔어요. 현대미술관은 매달 첫째주 화요일에도 입장료 할인은 없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할인을 받으시거나 가끔 한 번씩 있는 무료 입장 이벤트를 잘 알아보시고 가셔야 해요. 4월 말에 한 번 거의 처음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했다는데 그 날 역대급으로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왔었대요. 아침 일찍 warm springs 바트 역에 도착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전철 찍고 들어가듯이 클리퍼카드 모양이 있는 곳에 지난번에 사둔 클리퍼 카드를 찍고 들어갑니다. 처음이라 두근두근했지만 다행히 한국과 크게 다를게 없었어요. ..
[미국 서부여행] 리버모어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50분정도 걸리는 리버모어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체리를 따러 갔다가 오는 길에 근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 번 들러보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거의 만차였어요. 중간중간 주차자리들을 슬쩍 보면서 나가는 차가 보이면 기다렸다가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아울렛과 가까운쪽에는 발렛파킹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긴 했습니다. 아울렛 지도에요. 이 안에 빼곡하게 샵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어요. 특히 코치에는 밖에서 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마더스 데이 전이라 여성 제품들 세일하기도 하고 정말 세일 폭이 큰지 많이들 사서 나오더라구요. 위에는 지붕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