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마운틴 뷰에 위치한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비도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썩 좋지 않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보통 월요일은 오픈하지 않고 다른 날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공휴일이나 박물관 이벤트가 있는 날엔 열지 않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가시는게 좋아요.
입구 옆에 넓은 잔디와 테이블들이 있네요.
그루폰에서 받은 QR코드를 보여주면 이렇게 입장권으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박물관 가이드북과 함께 이렇게 옷에 걸 수 있는 클립을 줘요.
계산기부터 시작해서 반도체,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쭉 전시되어 있습니다. 옛날 계산기가 전시되어 있는 곳에서는 직접 사용해볼 수 있게 모형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매우 신기했습니다.
사람은 역시 필요에 의해 발전했다 싶었어요.
영어이다보니 설명이 좀 어렵기도 하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해서 자세히는 못봤던 것 같아요.
메인전시관을 나와 특별전시실?같은 곳에 가면 워크래프트 게임과 어도비 포토샵, 코딩게임, MRI에 대한 전시가 있습니다. 코딩게임이나 사진 합성 등을 간단하게 해볼 수 있게 해두어서 재미있었어요.
언제쯤 상용화가 될 수 있을까요.
두개의 공간에 옛날 사진과 함께 그 때 사용했던 기기 그대로 옮겨와서 전시해놓고 있었는데, 정말 디테일하게 종이들도 그때당시 썼던 게 다 여기로 온 것 같았어요. 시간을 박제해둔 것 같달까요.
마지막으로 박물관의 필수코스인 기념품점을 들렀습니다.
예전에 박물관들 돌면서도 느꼈던거지만 정말 자신들의 박물관 특색에 맞게 제품들을 잘 선별해서 오기도 하고, 티셔츠나 물건들이 이 곳에서의 기분을 유지해서 하나쯤은 사고 싶도록 진열해놓는 것 같아요.
구글에서 신입사원들에게 Noogler라고 쓰인 이 구글 색 프로펠러 모자를 일주일간 쓰고 다니는 문화가 있어서 여기에도 파나봐요.
원래 표 값을 전부 주고 다녀왔으면 조금 마음이 힘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ㅎㅎ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마운틴 뷰에 위치한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비도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썩 좋지 않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어서 공간이 많아 주차하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입구 옆에 넓은 잔디와 테이블들이 있네요.
저희는 가는 길에 그루폰에서 쿠폰을 사서 갔습니다.
보통 입장료가 17.50불인데, 그루폰에서 둘이 거의 1명 가격으로 구매했던 것 같아요.
그루폰에서 받은 QR코드를 보여주면 이렇게 입장권으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박물관 가이드북과 함께 이렇게 옷에 걸 수 있는 클립을 줘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마침 12시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려고 하는 찰나여서 따라다니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그냥 저희끼리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2시 도슨트 투어까지는 시간이 좀 많이 남았기도 했구요..
여기가 메인 박물관입니다. 저기 써있는 순서대로 다녀야 컴퓨터가 발전한 순서대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어요. 저희는 막 돌아다니다가 미로처럼 헤매고 순서 없이 돌아다니게 되었어요...
계산기부터 시작해서 반도체,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쭉 전시되어 있습니다. 옛날 계산기가 전시되어 있는 곳에서는 직접 사용해볼 수 있게 모형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매우 신기했습니다.
사람은 역시 필요에 의해 발전했다 싶었어요.
영어이다보니 설명이 좀 어렵기도 하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해서 자세히는 못봤던 것 같아요.
뒤쪽에는 무인자동차에 대한 전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제쯤 상용화가 될 수 있을까요.
IBM에서 제공한 옛날 IBM 연구실 모습을 그래도 재현한 공간입니다.
두개의 공간에 옛날 사진과 함께 그 때 사용했던 기기 그대로 옮겨와서 전시해놓고 있었는데, 정말 디테일하게 종이들도 그때당시 썼던 게 다 여기로 온 것 같았어요. 시간을 박제해둔 것 같달까요.
한 공간에서는 직접 OMR카드 같은데다가 코드를 찍어볼 수 있는 기기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어떤분이 하고 계셨는데 한참 하고 계셔서 직접 해보지는 못하고 그냥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의 필수코스인 기념품점을 들렀습니다.
이 안에 정말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았어요.
예전에 박물관들 돌면서도 느꼈던거지만 정말 자신들의 박물관 특색에 맞게 제품들을 잘 선별해서 오기도 하고, 티셔츠나 물건들이 이 곳에서의 기분을 유지해서 하나쯤은 사고 싶도록 진열해놓는 것 같아요.
마우스패드나 안드로이드 인형 등등 뭔가 컴퓨터와 관계있을 것 같은 물건들이 작은 공간 안에 빼곡히 있습니다.
액자나 엽서들도 컴퓨터 부품들이나 컴퓨터 언어 등을 오브제로 삼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한때 인싸템이었던 도라에몽 모자도 있네요~
구글에서 신입사원들에게 Noogler라고 쓰인 이 구글 색 프로펠러 모자를 일주일간 쓰고 다니는 문화가 있어서 여기에도 파나봐요.
미술과는 다르게 설명을 다 읽어야 해서 조금은 어려웠던 박물관이었습니다.
원래 표 값을 전부 주고 다녀왔으면 조금 마음이 힘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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