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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행/미국 서부 여행

[미국 서부여행] 산호세 피자 맛집 모드피자 Mod Pizza 안녕하세요.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 남편입니다. 오늘은 산호세 맛집 Mod Pizza에 대해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굉장히 큰 체인이기 때문에 산호세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데, 저희는 산호세 공항 바로 옆의 Mod Pizza에 방문 했습니다. Mod Pizza의 주문판 입니다. 가격이 써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피자 가격이 8.87불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토핑을 맘껏 추가해도 추가 금액이 들지 않고, 결정이 어려운분들을 위해서 추천 레시피 또한 존재 합니다. 먼저 베이스 소스 부터 하나씩 고르게 됩니다. 저희는 가볍게 토마토 베이스의 피자로 골랐고 각종 야채도 추가 했습니다. 고기류와 치즈도 어떤걸 올릴 지 결정 할 수 있습니다. 치즈에 페퍼로니만 올렸는데도 모양이 벌써 피자 같..
[미국 서부여행] 그랜드 캐년 석양 포인트 호피 포인트 Hopi point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그랜드캐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 전 석양 포인트에서 지는 해를 보러 갔습니다. 보통 그랜드 캐년의 석양 포인트는 서쪽에 두 곳이 있는데요, 하나는 Hopi 포인트고 하나는 Mohave 포인트에요. 모하비 포인트가 호피보다는 좀 더 서쪽에 있긴 하지만 저희가 갔던 호피포인트도 아름다운 석양을 보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야바파이 포인트에서 다시 비지터 센터로 셔틀을 타고 돌아와 호피포인트로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서쪽 포인트는 중간에 한 번 셔틀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다가 석양을 보러가는 사람들로 가득차기 때문에 출근 만원버스를 타고 가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석양을 보러 가기 위해 셔틀버스 기사님께 물어보더라구요. 저..
[미국 서부여행] 야바파이 롯지 레스토랑/야바파이 포인트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돌아온 그랜드캐년 등산 이후 숙소에 돌아가 일단 샤워를 했어요. 붉고 고운 모래로 뒤덮여 씻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였거든요. 그렇게 3시가 넘어 뭘 먹을지 고민하다 고민할 힘도 없어 그냥 야바파이 롯지 체크인 건물과 연결되어 있는 곳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어요. 점심시간이 지났다보니 레스토랑은 한산했고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비싼건 어쩔 수 없었어요. 식당 안도 막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기엔 이미 너무 지쳐 고르고 골라 피자와 햄버거를 선택했습니다. 피자는 원하는 토핑을 추가하는 방식이었어요. 저희는 토핑을 거의 다 넣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보다 맛있게 먹자는 일념으로 피망, 버섯, 파인애플, 닭가슴살, 양파를..
[미국 서부여행] 그랜드캐년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 South Kaibab Trail 트래킹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다음날 아침 조금 늦잠을 자고 10시쯤 나와 가장 먼저 비지터 센터를 찾아 갔어요. 그랜드 캐년 안에서는 각 건물들마다 거리가 있는 편이라 저희는 차를 타고 비지터 센터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갔습니다. 그나마 아침시간이어서 자리가 좀 있었지만 트래킹 끝나고 오후 3시쯤 나오니 주차장이 꽉 차 있더라구요. 비지터 센터는 트래킹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직원에게 상담을 받고 있었고, 저희는 기다리면서 지체할 수 없어 브로셔만 가지고 나왔습니다. 브라이트 앤젤 트레일 코스와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 코스 중 사우스 카이밥으로 결정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코스를 정하고 트래킹을 시작하기 전 늦은 아침식사를 하려고 옆에 있는 매점을 찾아갔..
[미국 서부여행] 그랜드캐년 야바파이 롯지 Grand Canyon Yavapai Lodge 숙박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이제 미국 서부여행의 끝인 그랜드캐년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그랜드 캐년은 남쪽과 북쪽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희는 사람들이 보통 더 많이 가는 남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북쪽도 궁금하긴 하지만 짧은 시간이니 한 군데 밖에 정할 수가 없어서아쉬웠어요. 그랜드캐년으로 올라가는 길은 지금 까지 왔던 황무지같은 길과는 다르게 나무와 풀들로 우거진 길 사이를 올라가게 됩니다. 이미 이 점에서 놀랐어요. 그리고 저희가 6시가 넘어 7시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도착했는데 입구에 입장료를 내는 곳이 닫혀 있고 따로 확인하는 곳이 없어 국립공원 패스를 뭔가 써보지 못한 느낌으로 입장하게 되었습니다.입장하고 처음 맞는 풍경은 이미 저희 부부를 압도했어요. 석양이 지고 있어 어두웠긴 했지..
[미국 서부여행] 홀스슈벤드 Horseshoe Bend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앤털롭 캐년을 다 보고 그랜드 캐년으로 가기 전 홀스슈 밴드에 들렀다 가기로 했어요. 홀스슈 밴드는 말의 발굽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홀스슈 밴드에요. 곱고 붉은 모래와 돌 바닥 주차장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돈을 내야 합니다. 입장료는 차량당 10달러에요. 처음엔 12000원씩이나 주고 들어가서 봐야하나 고민했는데 다시 못올 곳이니 한 번 보고 가야겠다 싶어 돈을 지불하고 주차장에 들어섭니다. 세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차가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주의하셔야할건 생각보다 앤털롭캐년이 주차장에서 꽤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시기가 7월 첫주여서 더 그랬겠지만 뜨겁고 건조한 공기와 정면에서 내리쬐는 햇빛이 10분정도 걷는것인데도 불구하고 힘들게 해..
[미국 서부여행] 페이지 앤털롭 캐년 Antelope canyon 딕시 앨리스 Dixie Alice 투어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페이지에 전날 밤 늦은 시간 도착해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바로 골아떨어진 뒤 미리 예약해두었던 앤털롭 캐년 투어를 하러 나왔습니다. 거의 2주일 전에 예약했는데도 오전시간대는 이미 다 빠져서 그나마 이른 시간인 12시 45분 투어를 예약해두었어요. 앤털롭 투어는 이 곳에 사는 나바호족만이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투어 운영사들이 많지 않았어요. 여기 말고 더 먼저 운영을 시작한 곳을 원래 하려고 했지만 거긴 더 빨리 예약이 차서 딕시 앨리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두 곳이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더라구요.. 도착해서 모래먼지가 이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예약 확인하는 창구로 가면 영수증과 함께 손등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그리고 가방이 없는지 꼭 확인해..
[미국 서부여행] 자이언 캐년 더 내로우즈 Zion canyon The Narrows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라스베이거스를 벗어나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랜드캐년 투어를 해볼까도 했지만 기왕 여기까지 온거 투어코스에는 잘 없는 곳들을 가보기로 했어요. 그 첫번째 코스는 자이언 캐년의 더 내로우즈입니다. 역시나 가는길은 메마르고 뜨거운 햇살과 땅이 함께합니다. 도로 양쪽에 바위절벽도 지나다보면 저 멀리에서 사진이나 영화에서 많이 보던 위에가 평평한 돌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비슷한 풍경들을 뚫고 2시간 반정도를 달리면 자이언 캐년에 도착하게 됩니다. 저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되는 바람에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전 10시반쯤 도착하여 트래킹을 하고 나와 늦은 점심을 먹고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