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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미국 서부여행] LA 북창동 순두부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게티센터에서 나와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북창동 순두부를 찾아갔습니다. 구글맵 후기로 찾아봤을 때 한국사람들의 혹평이 굉장히 많이 달려 있어서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지만, 24시간 오픈이기도 하고 저녁이 되어 날이 좀 쌀쌀해져서 따뜻한 국물이 땡기기도 했으니 그냥 가기로 했어요. LA 한인타운 안에 위치한 북창동 순두부입니다. 외관도 매우 깔끔하고 바깥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저희가 이미 저녁시간을 지나서 늦게 갔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도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쪽까지도 주차공간이 있어요. 저희가 간 시간인 밤 9시쯤엔 주차공간이 널널하게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콩국수도 파는 것 같더라구요. 안에서 ..
[미국 서부여행] 미국 스타벅스 앱 사용기(feat. 구글 플레이 미국 계정 만들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미국에 오니 정말 어딜가나 스타벅스가 항상 위치해 있기도 하고 커피 가격대도 비싸지 않아 커피나 음료가 생각나면 자주 가게 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쓰는거 리워드도 받으면서 쓰자 싶어서 스타벅스 앱을 다운받으려고 했어요. 그리고 자주 열리는 이벤트들을 잘 활용하면 금방 골드가 된다고 하길래 더 혹했죠...ㅋ 그런데 한국계정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스타벅스 앱이 다운이 안되더라구요... 미국 계정으로 다운받아야 한다길래 여기저기 찾아보니 vpn 우회로 받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그렇지만 미국에 있는 지금 vpn우회를 할 필요가 없으니 새로 계정을 만들면 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새 계정을 만들 때 핸드폰으로 인증번호를 받아야 하더라구요. 아내는 폰을 로밍했기 때문에 ..
[미국 서부여행] 레드 로빈 Red Robin 버맥 햄버거 맛집 추천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미국 서부여행중 호텔 근처에 있기도 하고, 그레이트 몰 안에도 있는 레드 로빈 버거집이 저녁에 항상 줄이 서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 궁금해서 가봤던 집이에요. 내부는 스포츠 경기들을 볼 수 있게 텔레비전들이 여러대 있고, 인테리어는 빨간색을 위주로 해서 약간 조명을 어둡게 해두었더라구요. 여기는 버거와 맥주를 페어로 파는 버맥집입니다. 버거 메뉴에 어떤 맥주가 어울리는지를 적어두어서 버맥을 좋아하신다면 가게 추천 페어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 갔을 때는 아내는 아보카도와 베이컨이 들어간 버거를 주문했고 여기에 추천된 맥주를 같이 시켜보았어요. 남편은 치킨핑거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에요. 가격대도 흔히 말하는 미국 3대 버거집에..
[미국 서부여행] 현지에서 먹힐까 촬영장소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야시장 Fort Mason Off the Grid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첫 날 마지막 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는 포트 메이슨의 야시장을 들렀어요. 기라델리를 등지고 왼쪽으로 걸어가 언덕을 넘어가면 포트 메이슨의 뒷쪽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정문과 가까운 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정문쪽 공원도 노란꽃이 피어 있는 바닷가 공원이라 전경이 매우 좋았습니다. 계단을 내려가기 전 언덕위에서 본 포트 메이슨 야시장의 풍경이에요. 포트 메이슨 안에다가도 차를 댈 수 있지만 유료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4시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대고 조금 걸었어요. 언덕이라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ㅠ 피어 39에서 볼 수 있는 바다사자가 이 곳의 캐릭터인가봐요. 야시장 입구에 이렇게 간판이 서있습니다.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6시..
[미국 서부여행]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햄버거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미국 3대 버거에 인 앤 아웃 버거와 쉑쉑버거, 그리고 파이브 가이즈가 있대요. 그 전엔 몰랐는데 한국에 인 앤 아웃 버거 팝업스토어가 왔다는 기사를 본 뒤로 미국 3대 버거가 있는줄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가까이 있는데도 지나가기만 했던 파이브 가이즈를 구글맵에서 보니 평점이 4.4나 되더라구요.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갈 일이 생겨 한 번 점심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메뉴는 매우 단촐했어요. 여기는 일단 기본버거가 패티 두장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은 기본으로, 아내는 스몰로 주문했습니다. 스몰은 보통 버거들처럼 패티가 한장입니다. 그리고 안에 다른 재료들을 다 넣을건지 아니면 뭘 빼고 넣을건지 물어봐요. 싫어하는 재료들은 미리 빼달라고 말할 수 있어요. 하..
[미국 서부여행] 몬터레이 브런치 맛집 Aliotti's Victorian Corner Restaurant/퍼시픽 그로브/빅스비 브릿지/파이퍼 빅서어 주립공원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몬터레이와 빅스비 브릿지, 카멜도 서부여행을 할 때 많이 가는 코스라고 해서 이번에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몬터레이에 마침 오래된 지역 주민 브런치 맛집을 구글맵에서 평점을 보고 찾아 그곳부터 들러보기로 했어요. 가는 길에 이렇게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와 사막같은 모래사장이 옆으로 펼쳐집니다. 여기서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구요. 몬터레이 동네 풍경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좋았어요. 그 아래쪽에 있는 카멜도 덴마크 마을 같은 곳이라서 엄청 아기자기하고 좋다고 했는데 저희는 몬터레이만 가도 푸른 바다도 보이고 마을도 아기자기 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건물들이 약간 유럽풍 느낌도 나고 페인팅도 각각 다르게 칠해져 있고 디자인들도 달라서 마을을 걸어다니기만 해도..
[미국 서부여행] 미국 서점 반즈 앤 노블 Barnes&Noble booksellers 산호세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밤에 심심해져서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반즈 앤 노블 서점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밤 10시까지 오픈이라 저녁먹고 마실나갔다 올 수 있는 시간이더라구요. 가는김에 예전에 봤던 세일하는 책을 다시 발견하면 사기로 했어요. 하드커버로 된 올 컬러 책이었는데 세일해서 15000원이면 살 수 있었거든요. 멀리서부터 보이는 반즈 앤 노블 사인입니다. 서점 규모도 꽤 커요. 서점 앞뒤로 다 주차를 할 수 있고 입구가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는 화려한 하드커버의 책들을 1권 사면 한 권은 50% 할인하는 금액에 팔고 있었어요. 자세히 보니 스타워즈나 레미제라블, 셜록홈즈, 다빈치코드 등의 소설을 하드커버에 한정판 디자인으로 만..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 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유태인 현대미술관 Contemporary Jewish Museum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을 부랴부랴 관람하고 건너편에 위치한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와 유태인 현대미술관에 가기 위해 나왔어요.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와 유태인 현대미술관은 매달 첫째주 화요일엔 무료로 열리기 때문에 차라리 SFMoMA는 다른 날 따로 날 잡아서 오고 이 둘만 이날 관람할걸 그랬어요.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는 오후 6시까지 오픈이었고, 유태인 현대미술관은 오후5시까지 오픈이었기 때문에 유태인 현대미술관부터 갔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를 먼저 가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로는 이게 맞는 것 같긴 했지만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길을 건너 오른편에 있는 건물이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에요. 이날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7층에서 하던 수잔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