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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미국 서부여행] 나파밸리 부숑 베이커리 Bouchon Bakery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와이너리 체험 이후 나파밸리에서 유명하다는 부숑 베이커리에 들렀어요. 특히 아몬드 데니시가 맛있다고 해서 꼭 한 번 먹어보길 추천하더라구요. 부숑 베이커리 앞은 이미 사람들이 줄을 꽤 많이 서있었어요. 베이커리 안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이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구요, 옆에 따로 카페처럼 공간이 있어요. 안쪽에서는 빵들이 계속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가게 안쪽에 들어서면 오른편에 메인 베이커리 메뉴들인 크루아상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크루아상들 말고도 머핀도 있습니다. 다 담고싶었는데 하나하나가 크기가 꽤 커서 욕심내면 안될 것 같았어요. 딸기 아몬드 데니쉬도 있고 기본 크루아상도 있고, 초코 아몬드와 아몬드 데니쉬도 보입니다. 빵냄새와 함께 비주얼이 자꾸 가져..
[미국 서부여행] 나파밸리 와이너리 와인블랜딩 체험 Conn Creek Winery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 체험을 해보려고 찾아보다가 와인 블랜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와이너리를 발견했어요. Conn Creek이라는 곳이었는데 여기가 마침 기념으로 체험비를 할인해주더라구요!! 원래 150불 가까이 했는데 거의 반값이었어요. 그래서 주저없이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아침 10시 시작이었는데 조금 지각을 해버렸어요ㅜ10분정도 지각했더니 포도밭 구경을 마치고 이제 막 블랜딩실로 들어가려고 하더라구요. 민망민망ㅜ 들어가기 전 조금 나와있는 포도들을 봤어요. 작열하는 태양 아래 포도들이 익어가는 중이었습니다. 와인 블랜딩하는 곳은 시원했어요. 와인들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기도 해서 시원하게 해두나봐요. 그리고 8명이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세 개가 셋팅되어 있었..
[미국 서부여행] 현지에서 먹힐까 촬영장소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야시장 Fort Mason Off the Grid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첫 날 마지막 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는 포트 메이슨의 야시장을 들렀어요. 기라델리를 등지고 왼쪽으로 걸어가 언덕을 넘어가면 포트 메이슨의 뒷쪽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정문과 가까운 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정문쪽 공원도 노란꽃이 피어 있는 바닷가 공원이라 전경이 매우 좋았습니다. 계단을 내려가기 전 언덕위에서 본 포트 메이슨 야시장의 풍경이에요. 포트 메이슨 안에다가도 차를 댈 수 있지만 유료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4시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대고 조금 걸었어요. 언덕이라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ㅠ 피어 39에서 볼 수 있는 바다사자가 이 곳의 캐릭터인가봐요. 야시장 입구에 이렇게 간판이 서있습니다.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6시..
[미국 서부여행]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햄버거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미국 3대 버거에 인 앤 아웃 버거와 쉑쉑버거, 그리고 파이브 가이즈가 있대요. 그 전엔 몰랐는데 한국에 인 앤 아웃 버거 팝업스토어가 왔다는 기사를 본 뒤로 미국 3대 버거가 있는줄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가까이 있는데도 지나가기만 했던 파이브 가이즈를 구글맵에서 보니 평점이 4.4나 되더라구요.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갈 일이 생겨 한 번 점심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메뉴는 매우 단촐했어요. 여기는 일단 기본버거가 패티 두장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은 기본으로, 아내는 스몰로 주문했습니다. 스몰은 보통 버거들처럼 패티가 한장입니다. 그리고 안에 다른 재료들을 다 넣을건지 아니면 뭘 빼고 넣을건지 물어봐요. 싫어하는 재료들은 미리 빼달라고 말할 수 있어요. 하..
[미국 서부여행] 마운틴 뷰 컴퓨터 역사 박물관 Computer History Museum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마운틴 뷰에 위치한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비도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썩 좋지 않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보통 월요일은 오픈하지 않고 다른 날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공휴일이나 박물관 이벤트가 있는 날엔 열지 않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가시는게 좋아요. 주차장은 꽤 넓어서 공간이 많아 주차하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입구 옆에 넓은 잔디와 테이블들이 있네요. 저희는 가는 길에 그루폰에서 쿠폰을 사서 갔습니다. 보통 입장료가 17.50불인데, 그루폰에서 둘이 거의 1명 가격으로 구매했던 것 같아요. 그루폰에서 받은 QR코드를 보여주면 이렇게 입장권으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박물관 가이드북과 함께 이렇게 옷..
[미국 서부여행] 몬터레이 브런치 맛집 Aliotti's Victorian Corner Restaurant/퍼시픽 그로브/빅스비 브릿지/파이퍼 빅서어 주립공원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몬터레이와 빅스비 브릿지, 카멜도 서부여행을 할 때 많이 가는 코스라고 해서 이번에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몬터레이에 마침 오래된 지역 주민 브런치 맛집을 구글맵에서 평점을 보고 찾아 그곳부터 들러보기로 했어요. 가는 길에 이렇게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와 사막같은 모래사장이 옆으로 펼쳐집니다. 여기서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구요. 몬터레이 동네 풍경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좋았어요. 그 아래쪽에 있는 카멜도 덴마크 마을 같은 곳이라서 엄청 아기자기하고 좋다고 했는데 저희는 몬터레이만 가도 푸른 바다도 보이고 마을도 아기자기 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건물들이 약간 유럽풍 느낌도 나고 페인팅도 각각 다르게 칠해져 있고 디자인들도 달라서 마을을 걸어다니기만 해도..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 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유태인 현대미술관 Contemporary Jewish Museum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을 부랴부랴 관람하고 건너편에 위치한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와 유태인 현대미술관에 가기 위해 나왔어요.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와 유태인 현대미술관은 매달 첫째주 화요일엔 무료로 열리기 때문에 차라리 SFMoMA는 다른 날 따로 날 잡아서 오고 이 둘만 이날 관람할걸 그랬어요.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는 오후 6시까지 오픈이었고, 유태인 현대미술관은 오후5시까지 오픈이었기 때문에 유태인 현대미술관부터 갔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를 먼저 가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로는 이게 맞는 것 같긴 했지만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길을 건너 오른편에 있는 건물이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에요. 이날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7층에서 하던 수잔 레..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SFMoMA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이날도 역시나 매달 첫째주 화요일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무료인 날 예르바부예나, 유대인 박물관과 근거리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SFMoMA를 제일 먼저 가보았습니다. 현대미술관 바로 건너편에는 예르바부예나 가든과 함께 극장과 갤러리 등이 있어요. 예르바 부예나 갤러리는 오후 6시까지 가장 늦게 오픈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가장 볼 것이 많은 현대미술관부터 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은 무료이기 때문에 일단 무료가 아닌 현대미술관에서 최대한 시간을 보낼만큼 보내고, 다른 곳에 들러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기도 했어요. 차로 오게 된다면 미술관 자체 주차장은 30분에 4불입니다...엄청난 가격... 전 여기서 본의 아니게 거의 4시간을 있게 되어서 아마 주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