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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행/미국 서부 여행

[미국 서부여행] 나파밸리 부숑 베이커리 Bouchon Bakery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와이너리 체험 이후 나파밸리에서 유명하다는 부숑 베이커리에 들렀어요.
특히 아몬드 데니시가 맛있다고 해서 꼭 한 번 먹어보길 추천하더라구요.

부숑 베이커리 앞은 이미 사람들이 줄을 꽤 많이 서있었어요. 베이커리 안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이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구요, 옆에 따로 카페처럼 공간이 있어요.

안쪽에서는 빵들이 계속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가게 안쪽에 들어서면 오른편에 메인 베이커리 메뉴들인 크루아상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크루아상들 말고도 머핀도 있습니다. 다 담고싶었는데 하나하나가 크기가 꽤 커서 욕심내면 안될 것 같았어요.

딸기 아몬드 데니쉬도 있고 기본 크루아상도 있고, 초코 아몬드와 아몬드 데니쉬도 보입니다.

빵냄새와 함께 비주얼이 자꾸 가져가라고 불렀어요. 줄 서있는 동안 열심히 골랐습니다.

주문을 받는 곳 앞의 냉장고 안에는 케이크와 마카롱, 타르트, 에클레어, 쿠키 등을 팔고 있었어요.

커피같은 빵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음료도 팔고 있어요. 담아주는 빵을 받아서 옆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같이 계산합니다.

뒤에는 하우스 블렌드 커피를 구매하면 받은 컵에 마음껏 따라 마실 수 있어요. 미국은 음료에 매우 후한 나라입니다.

드디어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4종류를 샀더니 케이크 상자같은곳에 담아줘요.

마카롱은 따로 종이봉투에 담아주었습니다. 에클레어랑 고민하다 초코아몬드 데니쉬를 사서 마카롱으로 골랐습니다.

마카롱은 시원할때 먹어야할 것 같아서 사자마자 차안에서 먹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빵을 꺼냈어요. 크기가 워낙 커서 케이크 상자 안에서도 겹쳐져서 담길 수 밖에 없더라구요.

크루아상은 이미 먹고 사진을 찍었어요. 말로만 듣던 아몬드 데니쉬가 가장 맛있었지만 크루아상도 바삭바삭 하니 잊지못할 맛이었습니다.

부숑 베이커리는 한 번 더 가서 사먹어보고 싶어요. 가격은 빵만으로 3만원어치를 먹게되었지만 그만한 맛의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