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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행/미국 서부 여행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그랜드 하얏트 유니온 스퀘어 숙박/주차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2박3일간 일정 중 묵었던 숙소인 그랜드 하얏트 유니온 스퀘어 후기입니다. 유니온 스퀘어에서 애플스토어쪽으로 올라가면 블럭 모서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높은층, 좋은방으로 배정받으시면 유니온 스퀘어의 일자 도로를 전경으로 보실 수 있는 곳이에요. 짠내남편이 체크인을 하는동안 로비를 구경했습니다. 벽난로와 푹신한 소파와 예술품이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처음 엘레베이터에 타면 엄청난 숫자들이 맞아줍니다. 36층까지 있어요. 32층이 클럽라운지가 위치해 있는 곳이고, 35층은 헬스장이 있어요. 36층이 스카이 라운지라고 써있어서 가보려고 했는데 계속 버튼이 눌리지 않더라구요..그래서 물어봤더니 여기는 프라이빗 비즈니스 어쩌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갈수없는 곳이었..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팔래스 오브 파인 아트 Palace of Fine Arts /골든게이트 웰컴 센터 Golden gate Welcome center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렌트카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주차가 쉽지 않고 대부분 유료주차라고 해서 걱정하고 간 것에 비해 호텔 외에는 한 번도 주차비를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무료주차 자리를 알려주는 앱이 있는데 Spotangel이라는 앱이에요. 그냥 웹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니까 혹시 렌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샌프란시스코는 뮤니같은 대중교통이나 빅버스 같은 관광 버스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긴 한 것 같아요. 웬만한 관광 스팟들은 다 지나가는데다 바로 앞에서 세워주니까 노선만 잘 알아두면 렌트보다 편리할 것 같습니다. 팔래스 오브 파인아트는 예전에 짠내투어에서 나왔던걸 보고 꼭 한 번 ..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산호세/모스 랜딩 Moss Landing 카약체험/Phil's Fish Market & Eatery 치오피노 맛집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지난 주말 호텔에서 발견한 홍보 브로셔를 보고 모스랜딩에서 카약킹을 하기로 했어요. 따로 예약은 하지 않고 일단 가보자고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모스랜딩 스테이트 비치가 먼저 보이더라구요. 사람들이 꽤 차를 세우고 가길래 저희도 한 번 들어가보았습니다.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 언덕을 넘어가면 이렇게 푸른 바다가 보입니다. 아직 바람이 차고, 여기 파도도 높은 편이라서 물놀이를 막 하기에는 조금 힘들어보였지만 어린이들은 그런거 상관 없이 발이라도 담구고 놀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면 카약을 대여해주고 체험할 수 있는 업체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저희가 간 곳은 kayak connection이었어요. 안쪽에 이 업체 손님이면 무료로 주차..
[미국 서부여행]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1박 2일 여행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4월 첫주 주말 요세미티에 다녀왔습니다. 홈페이지에 검색해보니 아직 폭설로 인해 티오가 패스는 열리지 않아 요세미티 동쪽은 갈 수 없었고, 글레이셔 포인트같은 높은 곳도 갈 수는 없는 상태였어요. 그리고 스노우체인이 없으면 안들여보내준다는 공지도 있어서 혹시 입구에서 막히면 그냥 오자는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 산호세에서 장장 4시간정도를 달리면, 양쪽으로 넓은 평야가 펼쳐진 도로 저 멀리 요세미티가 쭉 펼쳐져 있는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샌프란시스코나 산호세같은 미국 서부에서 요세미티에 가려면 비슷한 최단 시간이 걸리는 길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결국 요세미티 빌리지 가는길로 합쳐지긴 하지만, 전혀 느낌이 다른 두 가지 길이었어요. 요세미티에 들어갈때는 아랫쪽 길로 마리..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Big Basin Redwoods 여행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다보면 크게 레드우즈 숲이 조성되어 있는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이 있어요. 캘리포니아 서부에 이런 레드우즈 숲이 꽤 많은데, 이곳이 유명한 곳 중 하나라고 하여 산호세와 크게 멀지 않기도 하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이 엄청 구불구불하고 길이 좁은 편인데다 그런 길이 길게 지속돼서 조수석에 앉아있던 아내는 거의 막판에 힘들어했어요. 달리다보면 크고 두꺼운 레드우즈들이 양옆으로 쭈욱 늘어서 있는게 보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겠는 구불길을 계속 가다보면 이제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팻말이 왼쪽에 보여요. 쭉 조금 더 들어가면 관광안내소와 함께 주차하러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옵니다. 무조건 10불을 내고 주차하시거나 비지..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드 영 박물관 De Young 관람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리전 오브 아너를 방문한 뒤 바로 차를 타고 드 영 박물관으로 넘어왔습니다. 리전 오브 아너와 드 영 박물관은 둘 중 하나의 티켓만 가지고 있으면 당일에 한해 다른 한 곳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실 이날은 첫째주 화요일이어서 두 군데 모두 무료방문이 가능하긴 했어요. 그치만 드영박물관은 이날 모네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어서 이런 특별전시는 따로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해요. 일반 상설 전시만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박물관 자체에 주차장이 있다고 해도 너무 비싸서 주차 방법을 찾아보니 골든 게이트 파크 안에 존 F 캐네디 길은 4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길을 열심히 한 바퀴 돌다 조금 멀지만 차가 다행히 빠져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들..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리전 오브 아너 Legion of Honor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몇몇 박물관들은 매달 첫번째 화요일에 입장료가 무료에요. 리전 오브 아너와 드영 박물관도 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간에 맞춰서 무료로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주차장이 무료에요. 박물관 바로 앞 주차장은 4시간만 주차할 수 있고, 박물관 옆쪽에는 시간 제한 없이 무료에요. 리전 오브 아너는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동상이 밖에 있어요.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아줍니다. 이날은 무료 관람일인만큼 학생들이 단체로 방문하였습니다. 표는 들어가자마자 왼편에서 받을 수 있어요. 스티커로 된 표를 줍니다. 원래 리전 오브 아너와 드영 박물관은 서로 한 군데만 가도 당일 나머지 한 군데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이 표를 가지고 있으면 돼요. GA라고 쓰여 있..
[미국 서부여행] 산호세 근처 캠벨 파머스 마켓 Campbel Farmer's market/그리스 음식점 OPA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산호세 근처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 번씩 여는 파머스마켓이 있어요. 여러 파머스 마켓 중 일요일에 여는 캠벨 파머스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열어서 오후 1시면 닫는답니다. 캠벨 파머스 마켓의 경우는 원래 차들이 다니는 도로를 막고 천막을 세워 각 가게마다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시장때문에 막아놓은 길에서 좌회전을 하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3층짜리 주차빌딩 표시가 보입니다. 저희가 11시 쯤 갔는데 1, 2층은 이미 다 차있었어요. 3층도 나가는 차 자리를 기다려서 댈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주차하고 싶은 자리에 차가 빠진다 싶으면 깜빡이를 켜고 기다리다가 차를 대더라구요. 뒷 차들은 그대로 기다리구요. 차를 대고 나와서 시장으로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