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산호세 근처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 번씩 여는 파머스마켓이 있어요.
여러 파머스 마켓 중 일요일에 여는 캠벨 파머스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열어서 오후 1시면 닫는답니다.
저희가 11시 쯤 갔는데 1, 2층은 이미 다 차있었어요. 3층도 나가는 차 자리를 기다려서 댈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주차하고 싶은 자리에 차가 빠진다 싶으면 깜빡이를 켜고 기다리다가 차를 대더라구요. 뒷 차들은 그대로 기다리구요.
바로 사서 점심이나 브런치로 먹을 수 있을만한 크레페 종류도 있고,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도 팔고 있었어요.
한봉지씩 사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니 뻥튀기 생각이 납니다.
강아지는 반려동물이 아니라 가족이라서 그런걸까요~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보니 점심시간이 가까워오고 있어 시장 중간쯤 있는 그리스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도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바깥자리에서 먹고 싶어 예약을 걸어두었습니다.
핸드폰 번호와 이름을 주면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그래서 예약을 걸어두고 다시 시장으로 나와 나머지 반절을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무난하고 맛있어보이는 메뉴들이 있어 주문해보았어요.
아래 보이는건 OPA! Gyro hash and eggs에요. 다진 돼지고기를 시즈닝해 납작하게 만든 것과 감자, 양파가 있고 그 위에 스크램블 에그와 베샤멜 소스를 얹어 주는 요리에요. 저는 이 요리를 먹고 베샤멜 소스가 이렇게 어울리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고기가 살짝 제 입맛에는 짰지만 그래도 다같이 먹으면 잘 어우러지는 간이었습니다.
맥주는 드래프트 비어 중에 IPA로 골랐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주로 작은 잔에 오렌지 주스같은 색의 칵테일?을 마시고 있었는데 서버가 계속 지나다니면서 잔이 비면 리필을 해주더라구요. 다음에는 이걸로 마셔봐야겠어요.
뒤쪽은 수공예품들을 주로 팔고 있어서 사람들이 앞쪽만큼 많지는 않았어요.
토요일에 사라토가 파머스 마켓에도 가보았는데 캠벨이 훨씬 규모면에서 컸습니다.
판매하는 것들이 겹치는 것들도 있지만 캠벨에만 판매하는 것들도 훨씬 많았어요.
특히 저는 사과를 사려고 사라토가에 갔었는데 의외로 사과를 판매하는데가 없어서 못샀던 반면, 캠벨은 사과를 판매하는 곳이 꽤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라토가에서 샀던 딸기는 캠벨이 같은 양에 1불 더 비쌌습니다.
그리고 사라토가에서만 통닭구이를 팔고 있었어요~
각각의 재미가 있던 파머스 마켓과 맛있는 그리스 식당 OPA 후기였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산호세 근처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 번씩 여는 파머스마켓이 있어요.
여러 파머스 마켓 중 일요일에 여는 캠벨 파머스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열어서 오후 1시면 닫는답니다.
저희가 11시 쯤 갔는데 1, 2층은 이미 다 차있었어요. 3층도 나가는 차 자리를 기다려서 댈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주차하고 싶은 자리에 차가 빠진다 싶으면 깜빡이를 켜고 기다리다가 차를 대더라구요. 뒷 차들은 그대로 기다리구요.
바로 사서 점심이나 브런치로 먹을 수 있을만한 크레페 종류도 있고,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도 팔고 있었어요.
한봉지씩 사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니 뻥튀기 생각이 납니다.
강아지는 반려동물이 아니라 가족이라서 그런걸까요~
저희도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바깥자리에서 먹고 싶어 예약을 걸어두었습니다.
핸드폰 번호와 이름을 주면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그래서 예약을 걸어두고 다시 시장으로 나와 나머지 반절을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무난하고 맛있어보이는 메뉴들이 있어 주문해보았어요.
아래 보이는건 OPA! Gyro hash and eggs에요. 다진 돼지고기를 시즈닝해 납작하게 만든 것과 감자, 양파가 있고 그 위에 스크램블 에그와 베샤멜 소스를 얹어 주는 요리에요. 저는 이 요리를 먹고 베샤멜 소스가 이렇게 어울리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고기가 살짝 제 입맛에는 짰지만 그래도 다같이 먹으면 잘 어우러지는 간이었습니다.
맥주는 드래프트 비어 중에 IPA로 골랐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주로 작은 잔에 오렌지 주스같은 색의 칵테일?을 마시고 있었는데 서버가 계속 지나다니면서 잔이 비면 리필을 해주더라구요. 다음에는 이걸로 마셔봐야겠어요.
뒤쪽은 수공예품들을 주로 팔고 있어서 사람들이 앞쪽만큼 많지는 않았어요.
토요일에 사라토가 파머스 마켓에도 가보았는데 캠벨이 훨씬 규모면에서 컸습니다.
판매하는 것들이 겹치는 것들도 있지만 캠벨에만 판매하는 것들도 훨씬 많았어요.
특히 저는 사과를 사려고 사라토가에 갔었는데 의외로 사과를 판매하는데가 없어서 못샀던 반면, 캠벨은 사과를 판매하는 곳이 꽤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라토가에서 샀던 딸기는 캠벨이 같은 양에 1불 더 비쌌습니다.
그리고 사라토가에서만 통닭구이를 팔고 있었어요~
각각의 재미가 있던 파머스 마켓과 맛있는 그리스 식당 OPA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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