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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Jose

[미국 서부여행] 미국 서점 반즈 앤 노블 Barnes&Noble booksellers 산호세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밤에 심심해져서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반즈 앤 노블 서점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밤 10시까지 오픈이라 저녁먹고 마실나갔다 올 수 있는 시간이더라구요. 가는김에 예전에 봤던 세일하는 책을 다시 발견하면 사기로 했어요. 하드커버로 된 올 컬러 책이었는데 세일해서 15000원이면 살 수 있었거든요. 멀리서부터 보이는 반즈 앤 노블 사인입니다. 서점 규모도 꽤 커요. 서점 앞뒤로 다 주차를 할 수 있고 입구가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는 화려한 하드커버의 책들을 1권 사면 한 권은 50% 할인하는 금액에 팔고 있었어요. 자세히 보니 스타워즈나 레미제라블, 셜록홈즈, 다빈치코드 등의 소설을 하드커버에 한정판 디자인으로 만..
[미국 서부여행] 리버모어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50분정도 걸리는 리버모어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체리를 따러 갔다가 오는 길에 근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 번 들러보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거의 만차였어요. 중간중간 주차자리들을 슬쩍 보면서 나가는 차가 보이면 기다렸다가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아울렛과 가까운쪽에는 발렛파킹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긴 했습니다. 아울렛 지도에요. 이 안에 빼곡하게 샵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어요. 특히 코치에는 밖에서 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마더스 데이 전이라 여성 제품들 세일하기도 하고 정말 세일 폭이 큰지 많이들 사서 나오더라구요. 위에는 지붕이 있어..
[미국 서부여행] 5월 둘째주 Nunn Better Farms - Cherry U Pick 체리농장 체리 따기 체험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지난달 현지인에게 체리를 직접 딸 수 있는 곳을 추천받아 Nunn Better Cherry U Pick 홈페이지에 언제가 시작일인지 뜰때까지 계속 들어가보았어요.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해서 개장하는 날 가보려고 했거든요. 이번 해에는 5월 둘째주 토요일에 오픈한다고 날짜가 떠서 그날 아침에 출발했습니다. 아침 9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9시까지 도착해보려고 했지만 주말에는 일찍 눈을 뜨기가 힘드네요... 한시간 늦은 10시가 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브랜트우드 지역은 과일 팜들이 많아서 체리뿐만 아니라 복숭아, 사과, 자두, 살구 등등을 따먹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그 중 체리가 U-Pick 비율이 제일 높구요. 다행히 저희가 도착한 시간에도 주차를 하려고 ..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Big Basin Redwoods 여행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다보면 크게 레드우즈 숲이 조성되어 있는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이 있어요. 캘리포니아 서부에 이런 레드우즈 숲이 꽤 많은데, 이곳이 유명한 곳 중 하나라고 하여 산호세와 크게 멀지 않기도 하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이 엄청 구불구불하고 길이 좁은 편인데다 그런 길이 길게 지속돼서 조수석에 앉아있던 아내는 거의 막판에 힘들어했어요. 달리다보면 크고 두꺼운 레드우즈들이 양옆으로 쭈욱 늘어서 있는게 보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겠는 구불길을 계속 가다보면 이제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팻말이 왼쪽에 보여요. 쭉 조금 더 들어가면 관광안내소와 함께 주차하러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옵니다. 무조건 10불을 내고 주차하시거나 비지..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산호세 월그린스 Walgreens에서 클리퍼 카드 Clipper Card 만들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이제 일주일간 빌린 렌트카와 잠시 작별을 하고 당분간은 미국의 대중교통을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국의 티머니카드와 같은 클리퍼카드를 사러 월그린스로 갔습니다. 월그린스는 드럭스토어인데 약을 처방받는 곳이기도 해요. 병원에 가기 힘든 미국에서는 마트 어딜가나 약들이 다 있는데, 여기는 좀 더 압축적으로 많은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대신 영양제는 종류가 다른 마트들보다 더 적어보였어요. 정말 아플 때 약으로 먹는 약들이 훨씬 다양하고 많이 비치된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집안 상비약 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이렇게 섹션이 구분되어 있어서 겹쳐서 진열된 상품들도 간혹 있어요. 이렇게 월그린스에서 자체제작한 약들을 1+1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있고, 세일하는 품목들도..
[미국 서부여행] 산호세 무료 미술관 트리톤 아트뮤지엄 Triton Museum of Art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오늘은 산호세에서 어디를 가볼까 구글맵에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발견한 미술관인 Triton Museum of Art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미술관은 번화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 안에 위치해 있어서 매우 조용합니다. 특히 출근시간이 끝난 11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주차장에 딱 들어서는 순간 정말 새소리밖에 안들렸어요. 주차장은 미술관 뒷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건물 바로 뒤에 이렇게 트리톤 방문자용이라고 작게 쓰여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가 아니어도 좀 더 뒷편에 공간이 많이 있어요. 주차를 하고 앞쪽으로 넘어오면 입구가 있습니다. 입장하면 데스크에 한 분이 앉아 계신데, 처음 왔다고 하면 대략적으로 전시 구성을 설명해줍니다. 입장료는 무료..
[미국 서부여행] 산호세 미시온 피크 리저널 보호지역 Mission Peak Regional Preserve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지난 주말 미시온 피크 리저널 보호지역을 다녀왔어요. 산에 높은 나무가 없어 소들이 풀을 뜯고 있고, 청설모가 돌아다니는 곳이에요. 그런데 날이 좋은 주말이다보니 다들 산책도 하고 트래킹도 하러 많이 나왔어요. 강아지랑 함께 오는 사람들도 많은 곳입니다. 주차장이 작아서 아마 오픈하는 시간인 오전 6시 반쯤 가시거나 문닫기 직전, 즉 해지기 직전에 가시면 있겠지만 보통 쉽지 않을거에요. 비박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고 패러글라이딩 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주차장 입구에 이렇게 다른 주차구역을 표시해준 지도가 있습니다. 저 하늘색으로 표시된 곳이 그나마 가까워서 저도 이쪽에 차를 세우고 한 7~8분쯤 걸어간 것 같아요. 주차장에 차를 못대고 유턴해서 나오면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