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밤에 심심해져서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반즈 앤 노블 서점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밤 10시까지 오픈이라 저녁먹고 마실나갔다 올 수 있는 시간이더라구요.
가는김에 예전에 봤던 세일하는 책을 다시 발견하면 사기로 했어요. 하드커버로 된 올 컬러 책이었는데 세일해서 15000원이면 살 수 있었거든요.
서점 규모도 꽤 커요. 서점 앞뒤로 다 주차를 할 수 있고 입구가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밤에 심심해져서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반즈 앤 노블 서점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밤 10시까지 오픈이라 저녁먹고 마실나갔다 올 수 있는 시간이더라구요.
가는김에 예전에 봤던 세일하는 책을 다시 발견하면 사기로 했어요. 하드커버로 된 올 컬러 책이었는데 세일해서 15000원이면 살 수 있었거든요.
서점 규모도 꽤 커요. 서점 앞뒤로 다 주차를 할 수 있고 입구가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책장에 꽂아두면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할 것만 같은 두께와 디자인의 책이에요.
책 커버에 각각 따로 스티커를 붙여 세일가를 표시해둡니다.
나중에 계산할 때 이 스티커 가격대로 계산을 해주는지는 꼭 한번 확인하세요. 저희는 책 살 때 계산하는데 원가로 바코드를 찍어버려서 계산하기 직전에 알아차리고 다시 제대로 된 금액에 계산했었습니다. 그리고 스티커에 찍힌 금액은 세금 포함 전 금액이에요.
이때가 부활절이 2주정도 지났을 때였는데 부활절 관련 데코 상품이나 장난감, 책 등을 50% 세일해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물론 카페자리 외에도 창가쪽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제 서점은 책만파는 공간이 아니게 되었다는게 새삼 실감이 나네요.
미국 도서관도 아직까지 DVD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대여해가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서점에서도 DVD를 관심있게 보는 사람들이 몇몇 보였습니다.
보드게임 중 가장 익숙한 모노폴리도 보이네요.
엄청 귀엽게 생겼지만 실용성은 잘 모르겠어요.
아마 구매한다면 실제 게임보다 디피용 오락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예 입구를 따로 만들어 아이들과 부모님이 와서 같이 놀고 책도 읽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밤 늦은 시간이란 거의 아이들이 없었지만, 지난번 낮에 왔을 때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찾아와서 놀고 있었어요. 안쪽에 어린이 책상과 의자가 마련된 공간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겠지요.. 어른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그 옆에 SAT 문제집을 판매한다니...뭔가 잔인해요.
다양한 방법으로 책 구매를 유도합니다.
이 지역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책들을 큐레이션 해서 따로 진열해두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해두니 각 지역 서점마다 다른 큐레이션된 책들을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신선했습니다.
가방이나 디자인 제품, 카드 등도 판매되고 있었어요.
1873년도에 시작된 서점이래요. 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서점입니다.
책 많이 사서 무거우면 하나쯤 구매해가라는 걸까요.
밤시간에 재미있는 서점 탐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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