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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페리 빌딩 Ferry Building 파머스 마켓/펄스 디럭스 버거 Pearl's Deluxe Burgers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토요일 오전에만 페리 빌딩 앞에서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고 하여 호텔에서 천천히 걸어가 보았어요. 페리빌딩 건너편에서부터 그림이나 머플러, 악세사리들도 팔고 있더라구요. 맞은편에 있는 공원이에요. 설치작품인지 모르겠으나 녹색물이 나오고 있어서 신기한 마음에 찍어보았습니다. 높게 시계탑이 솟아 있는 하얀 건물이 페리 빌딩이에요. 그 앞에 천막들이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파머스 마켓이 열리고 있는 장소입니다. 햇빛 쨍쨍한 날 이렇게 동글동글한 샛노란 전차가 지나가니 참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래서 샌프란시스코를 좋아하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페리빌딩 앞에서부터 오른쪽 옆길까지 쭉 천막에서 파머스 마켓이 열리고 있어요. 여느 파머스 마켓들처럼 연어, 달걀, 꽃,..
[미국 서부여행] 리버모어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50분정도 걸리는 리버모어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체리를 따러 갔다가 오는 길에 근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 번 들러보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거의 만차였어요. 중간중간 주차자리들을 슬쩍 보면서 나가는 차가 보이면 기다렸다가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아울렛과 가까운쪽에는 발렛파킹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긴 했습니다. 아울렛 지도에요. 이 안에 빼곡하게 샵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어요. 특히 코치에는 밖에서 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마더스 데이 전이라 여성 제품들 세일하기도 하고 정말 세일 폭이 큰지 많이들 사서 나오더라구요. 위에는 지붕이 있어..
[미국 서부여행] 5월 둘째주 Nunn Better Farms - Cherry U Pick 체리농장 체리 따기 체험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지난달 현지인에게 체리를 직접 딸 수 있는 곳을 추천받아 Nunn Better Cherry U Pick 홈페이지에 언제가 시작일인지 뜰때까지 계속 들어가보았어요.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해서 개장하는 날 가보려고 했거든요. 이번 해에는 5월 둘째주 토요일에 오픈한다고 날짜가 떠서 그날 아침에 출발했습니다. 아침 9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9시까지 도착해보려고 했지만 주말에는 일찍 눈을 뜨기가 힘드네요... 한시간 늦은 10시가 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브랜트우드 지역은 과일 팜들이 많아서 체리뿐만 아니라 복숭아, 사과, 자두, 살구 등등을 따먹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그 중 체리가 U-Pick 비율이 제일 높구요. 다행히 저희가 도착한 시간에도 주차를 하려고 ..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보딘 베이커리 Boudin Bakery 크램 차우더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피셔맨즈 워프에서 피어 39로 걸어가던 중 만난 보딘 베이커리에서 잠깐 허기를 채우기 위해 들어가보았어요. 여기 오기 전 사진 상으로는 이렇게 큰줄 몰랐는데 규모가 꽤 크더라구요. 빵을 만드는 곳도 규모가 꽤 컸고, 먹는 곳도 자리가 꽤 있고, 2층에는 식당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피어 39 안에 보딘 베이커리 분점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보딘 베이커리는 가장 유명한게 빵 안에 주는 크램 차우더래요.그래서 저희도 한 번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베스트 오브 보딘에 크램 차우더와 하프샌드위치 또는 작은 샐러드 세트메뉴가 있어서 이걸 주문해볼까 했어요. 이 세트메뉴는 많이 먹는 빵 보울에 클램 차우더는 11.99불에 1.49불을 추가해야 되더라구요. ..
[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Big Basin Redwoods 여행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다보면 크게 레드우즈 숲이 조성되어 있는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이 있어요. 캘리포니아 서부에 이런 레드우즈 숲이 꽤 많은데, 이곳이 유명한 곳 중 하나라고 하여 산호세와 크게 멀지 않기도 하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이 엄청 구불구불하고 길이 좁은 편인데다 그런 길이 길게 지속돼서 조수석에 앉아있던 아내는 거의 막판에 힘들어했어요. 달리다보면 크고 두꺼운 레드우즈들이 양옆으로 쭈욱 늘어서 있는게 보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겠는 구불길을 계속 가다보면 이제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팻말이 왼쪽에 보여요. 쭉 조금 더 들어가면 관광안내소와 함께 주차하러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옵니다. 무조건 10불을 내고 주차하시거나 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