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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상/흔한 아내의 일상

[범계] 뉴코아 아울렛 킴스키친 마녀김밥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오늘 점심으로 짠내남편과 함께 뉴코아 아울렛 지하1층에 범계역과 연결된 킴스키친에 처음 가봤어요.

주말 점심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뭘먹을까 둘러보다 이영자의 먹비게이션에 있던 집이라는 마녀김밥에 꽂혀 먹어보기로 했어요.


청담동 마녀김밥은 직영점밖에 없대요.

킴스키친 안에 있는 마녀김밥이 경기도 1호 직영점이라고 하네요.
한줄이라도 전화해서 예약해두면 기다리지않고 받을 수 있대요.
단체 예약도 되구요.

이날은 사람이 많아 진동벨을 받고 10분정도 기다려야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제일 기본 메뉴인 마녀김밥만 주문해보았어요.

달걀이 엄청 많이 들어있는 교리김밥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다른 메뉴를 또 시켜먹을 예정이라 마녀김밥만 하나 주문했어요.

주문하는 곳 왼쪽으로 돌아가면 퇴식구와 국물을 셀프로 떠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국물을 따르고 파를 원하는만큼 넣어 마실 수 있어요. 국물이 많이 짜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진동벨이 울리고 김밥을 받아왔어요.

김밥한줄과 단무지가 나와요.
계산했던 곳에서 받아오면 거기 젓가락도 있습니다.

이 김밥의 메인은 저 바삭바삭한 속재료에요.
약간 튀김우동 튀김맛도 나고 꾸이꾸이 맛도나고 튀긴 어묵맛도 나는 신기한 맛이었어요.
김밥에 바삭바삭한 식감이 잘 어울릴지 몰랐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구요.

다 먹으면 아까 국물이 있던 곳에 있는 퇴식구에 두고 가면 됩니다.


좋은 점심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