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오늘은 춘천하면 생각나는 음식, 막국수를 먹으러 떠났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오늘은 춘천하면 생각나는 음식, 막국수를 먹으러 떠났습니다.
춘천에는 맛있는 막국수집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특별히 동치미 막국수 전문점인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에 갔어요.
이날은 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차가 가득가득 있었어요.
이날은 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차가 가득가득 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안쪽에는 방처럼 따로 공간이 있어서 단체 예약을 하시면 조용히 분리된 공간에서 드실수도 있을 것같아요.
그러나 벽이 유리벽이어서 밖이 다보이긴해요ㅎ
막국수 보통과 곱배기가 메인이구요, 편육, 메밀전을 부메뉴로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엔 막국수 대신 따뜻한 만두국을 시킬 수도 있어요.
테이블에 놓여있는 주문지에 스스로 체크하셔서 서빙해주시는 분께 드리면 됩니다. 메뉴판엔 곱배기가 없는데 주문지에 있으니 거기에 체크해 드리면 됩니다.
저희는 메밀전을 시켰기 때문에 간장도 주셨어요.
얇은 메밀반죽에 배추김치와 파가 차례차례 줄을 서있습니다. 이렇게 두 장이 나옵니다.
배추가 그냥 생배추인줄 알았는데 새콤한 김치여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간장을 찍지 않아도 간이 딱 좋았어요.
저는 보통을, 남편은 곱배기를 주문했어요.
거의 두배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메밀면 위에 간장베이스의 이곳만의 비법소스가 얹어져 있고, 그 위에 김가루와 깻가루, 달걀 반개가 있습니다.
동치미 무가 큼직하게 들어있습니다.
먹느라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지만 테이블에 있는 매콤 비빔장이 빨간통에 들어 있고, 식초, 설탕, 들기름, 겨자장이 놓여있어요.
메뉴판에 보시면 막국수 맛있게 먹는법 대로 드시면 됩니다.
비빔막국수처럼 드시려면 동치미를 한국자만, 동치미 막국수로 드시려면 세국자를 떠 넣으면 됩니다(보통기준).
양념장은 매콤해서 넣고 드셔보시면서 기호에 맞게 추가하시면 됩니다.
총평
동치미가 굉장히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라 간이 세거나 인위적인 맛이 하나도 없어 먹고나서도 속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소스가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있어서 내가 원하는 만큼 내맘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맵기, 짠맛, 신맛, 단맛을 다 조정할 수가 있도록 동치미도, 기본 간장베이스 양념도 다 간이 세지 않았거든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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