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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상/흔한 아내의 일상

[안양] 범계 맛집 범계역 2번출구 홍콩반점0410 탕짬탕짜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홍콩반점 짬뽕밥이 생각나 범계역 2번출구에 위치한 홍콩반점0410에 찾아갔습니다.


2번출구에서 쭉 걸어오다보면 오른편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CU편의점을 왼쪽에 두고 안으로 가면 오른편에 계단이 있어 바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홍콩반점이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입니다.
저희는 금요일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거의 꽉차있었어요.
혼밥하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또 새로운 메뉴가 생겨있네요.

탕수육, 짬뽕밥, 쟁반짜장이 다 먹고싶었지만 양이 많은 홍콩반점에서는 쉽지않기 때문에 마침 새로생긴 탕짬탕짜를 고민끝에 골랐습니다.
계산은 선불이에요.

처음에는 단무지와 양파, 춘장을 적은 양으로 세팅해주지만 다 먹고 더먹고싶다면 자신이 셀프로 떠와야 합니다.

10분정도 기다리니 메뉴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8500원에 건더기도 푸짐하고 맛보기용 면도 들어있습니다.
특유의 고깃국물맛과 많이 맵지않은 이 맛이 면보다는 밥과 잘 어울려서 짬뽕밥은 가끔 홍콩반점게 생각납니다.

8000원짜리 탕짜면입니다.
볼 깊이가 깊어 짜장 양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짬뽕밥보다 조금 못미치는 맛이었어요.

탕수육은 그릇이 바닥에서 약간 떠있는 모양이라 적게 줄줄알았는데, 약 10개정도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 탕수육은 후추맛이 강한편이에요. 같은 체인이지만 지점마다 맛이 약간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총평
탕짬밥은 여자 혼자 먹기엔 좀 버거운 양이었어요..
짬뽕은 해산물 베이스의 국물이라기보다 고기베이스 국물이라 개인적으로 면보다 밥이 좋습니다.
탕짜면은 짜장면이 뭔가 아쉬운 맛이었어요.
탕수육은 고기 밑간이 후추맛이 강한편이나, 튀김옷은 쫄깃하고 부드러워 맛있습니다.
탕짬탕짜라고해서 어느것 하나 소홀하지 않은 양이라는 점에서 매우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