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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상/흔한 강아지

[같이가개 강아지도_제주] 천지연 폭포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천지연 폭포는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없기도 하고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요,
비록 멀리서지만 밀크와 함께 천지연 폭포를 볼 수 있는 공원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천지연 폭포로 가는 길에 중간에 보이는 재활용센터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공원 안으로 들어가면 푸른 나무들과 함께 공원이 펼쳐집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개구리들이 짝짓기 시즌이라 그런지 개울가에 개구리 우는 소리가 엄청 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뱀이 출몰한다고도 하네요.

중간에 한일우호 매화공원이 있어서 매화꽃이 심어져 있는데, 이 때는 이미 꽃은 지고 매실이 작게 달려있었어요.

이곳은 올레길 6코스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중간중간에 시가 적힌 비석이 있기도 하고, 이렇게 설치작품들이 있어서 공원 도는 재미도 있어요.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한라산과 함께 천지연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폭포소리와 함께 천지연폭포 보는 곳이라고 적혀 있어요.

멀리서 보이긴 하지만 꽤 잘 보입니다.
밀크와 함께 가까이 가볼 수 없어 아쉽지만 이렇게나마 한라산과 함께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천지연 폭포에 강아지와 같이 못가는 줄 모르고 갔을 때 보니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엄청 많았었는데,
그 인파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천지연 폭포를 감상하는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강아지와 함께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산책도 즐기고 천지연 폭포도 무료로 감상하고,
더불어 한라산까지 볼 수 있는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에 한 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