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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행/미국 하와이 여행

[하와이 여행] 알라모아나센터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하와이 월마트 근처에 있는 알라모아나 센터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특히 많은 곳인지 푸드코트도 일본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총 세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울렛이에요. 샵도 많고 공간도 꽤 넓기 때문에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시간이 걸리는 곳이에요.

 명품들도 대부분 입점되어 있고, 노스페이스나 유니클로, 샘소나이트, 배스 앤 바디웍스같은 상점도 입점해 있습니다. 노드스트롬 백화점도 같이 연결되어 있어요.

센터 가운데 1층에 무대가 하나 있는데요, 여기에서 시간에 따라 전통 훌라춤과 라이브 공연을 합니다.
공연 인원이 거의 12명 정도 되어서 꽤 규모가 크고, 약 30분 정도 공연을 합니다.
2층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1층 무대 앞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으니 시간이 맞으신다면 관람하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지상에서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셔틀 타는 곳과 주차장, 택시 타는 곳이 있어요 .

주차장은 무료이고 역시나 미국답게 주차간격도 넓고 널널합니다.

노드스트롬이 있는 쪽에 푸드랜드가 있는데, 홀 푸드 마켓처럼 유기농 채소나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인 것 같았어요. 실제로 인테리어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안에는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바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마트 안에 이런 공간은 좀 신기했습니다.

여행할 때 가격은 좀 비싸지만 먹기 편하게 썰어져 있는 과일들을 사 먹으면 좋은데, 여기에 그런 과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여기서 사는 것도 마음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건너편에는 일본식으로 꾸며놓은 푸드코트가 있어요.

대부분이 일본요리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거의 대부분이 일본인이나 동양인이었던 것 같아요.

음식만 파는 것이 아니라 도시락이나 일본 문구류나 장난감도 팔더라구요. 또 한켠에선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꽤 복작복작하고 장사가 잘 되더라구요.
양식만 먹다보니 밥이 먹고싶어질 때 선택권이 많으니 한 번 가볼만 한 곳인 것 같습니다.
새삼 하와이에 일본인이 많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