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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행/미국 서부 여행

[미국 서부여행] 리버모어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50분정도 걸리는 리버모어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체리를 따러 갔다가 오는 길에 근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 번 들러보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거의 만차였어요.
중간중간 주차자리들을 슬쩍 보면서 나가는 차가 보이면 기다렸다가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아울렛과 가까운쪽에는 발렛파킹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긴 했습니다.

아울렛 지도에요. 이 안에 빼곡하게 샵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어요. 특히 코치에는 밖에서 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마더스 데이 전이라 여성 제품들 세일하기도 하고 정말 세일 폭이 큰지 많이들 사서 나오더라구요.

위에는 지붕이 있어서 비가 와도 쇼핑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중간중간 건물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푸드코트에 들어가보았어요.
안쪽에 여러 음식점들이 있었습니다. 가운데는 하겐다즈가 입점해 있었고, 양쪽에 일식이나 중식, 멕시칸 음식 등이 있었어요.

한 번 쭉 둘러보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이날은 구름 한 점 없이 날씨가 맑았네요.
저희도 세일 많이 하는 샵에 들어가서 좀 쇼핑을 해보았습니다.
타미힐피커나 폴로, 갭, 노스페이스 등등 여러 브랜드들이 다 세일을 많이 하고 있어서 잘 구매하면 한국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겠더라구요.
뉴발란스나 아디다스, 나이키에서 신발도 맘에 드는 디자인들이 있길래 한참 고민하다 내려두고 나왔습니다.

마음은 열려있지만 지갑을 쉽게 열지는 못했네요ㅠ

한참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날아와서 보니 푸드트럭이 와 있었어요.
한국식 BBQ를 팔고 있는 트럭이었는데, 이미 저희 앞에 많은 사람들이 번호를 받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희도 고민하다가 갈비와 밥을 주문하고 기다려 먹었습니다. 정말 한국의 맛이었어요.

한국에서는 한 번도 제대로 아울렛을 둘러본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여기서는 그래도 여행이라고 한 번 샵 안에도 들어가 보고 했어요.
쇼핑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계신다면 여기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