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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행/미국 서부 여행

[미국 서부여행] 인천공항 제1터미널 pp카드 마티나 라운지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11번 게이트 건너편에 위치한 동편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했어요.

사실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예전에 샤워실을 잘 썼던 기억이 있어 아시아나 라운지에 가려고 했더니 이제 pp카드가 안된다네요ㅜ
그래서 할 수 없이 동편에 위치한 마티나 라운지로 향했어요.

여기까지 봤을 땐 안에 사람이 많을줄 생각도 못했죠..

마티나 라운지에서 이용가능한 카드들이에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미리 보딩패스와 카드를 받아 체크해줍니다.

한 20분정도 기다렸던것같아요.
금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랬던걸까요..

어쨌든 들어갔으니 이제 음료부터 찬찬히 먹을것들을 담아봅니다.
술종류는 맥주와 와인이 있어요.

음료컵들은 이 냉장고에서 꺼내먹어야해요.

샐러드류들이 있는데 전 드레싱이 너무 버무려져 있어서 넘어갔습니다.

짜장면, 볶음우동같은 면도 있었어요.
짜장면이 살짝 불긴했어도 맛났어요.

제육볶음, 소고기 볶음도 맛있었습니다.
밥에 제육볶음덮밥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닭강정과 볶음밥입니다.
닭강정은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요.

비빔밥 재료들과 김치찌개입니다.
해외에 나가면 한번쯤 생각날것같은 메뉴들이에요.

물론 떡볶이두요.
열심히 먹었어요. 쌀떡이라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함박스테이크도 반쪽이 썰어져 있어요.

튀김도 네종류나 있어요.

다양한 후식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슈, 오믈렛, 조각 케이크, 떡, 샌드위치가 있어요.

배를 너무 채우지 않기위해 적당량 먹고, 또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빨리 내주기 위해 비즈니스 룸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프린트와 복사를 할 수 있어서 저희 부부는 자주 사용해요.

대신 여기서 음식을 먹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없어 조용했어요.

이제 라운지 이용의 본목적인 샤워실을 이용합니다.
라운지 입구 카운터에서 샤워실을 이용한다고 이야기하면 키를 줍니다.

샤워실이 총 2개 있는데 키에 적힌 번호로 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들어가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중잠금을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30분정도만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어요.

샤워실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앞에 짐을 놓고 옷을 둘 수 있는 옷장이 있어요.

그 옆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 세면대와 샤워실을 사용할 수 있어요.
드라이기가 있고, 큰 샤워타올이 하나 걸려있습니다.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긴 하지만 비누와 면봉, 샤워캡, 빗정도만 있어요.
필요한 샤워용품들은 대부분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샤워실 안은 샴푸라고 써있는 디스펜서가 하나 있어요.
이 샴푸는 향이 매우 진해요...


이상 마티나 라운지 이용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