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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행/미국 서부 여행

[미국 서부 여행] 샌프란시스코 맛집 블루 보틀 카페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 남편입니다.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카페중에 하나인 

블루 보틀 커피에 갔었던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샌프란 시스코는 늘 주차가 문제인데, 블루보틀 바로 옆에 1시간에 3.25불 주차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길게 머무실 예정이라면 근처에 유니온 스퀘어에 주차하는게 가장 저렴 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은 블루보틀 바로 옆 주차 자리가 무료이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 보틀 입구 입니다. 파란 병 모양이 문앞에 붙어 있는 게 아니라면 이곳이 카페가 맞나? 라고 착각 할 정도로 간판이 없습니다.

들어가면 내부는 꽤 깔끔한 편인데, 앉을 곳은 많지 않습니다. 메뉴가  꽤 많은데 기다리면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미리 고르시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뉴올리언스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카페라떼를 골랐습니다. 다시 가면 꼭 시그니쳐 커피인 뉴올리언스 커피를 마셔야 될 것 같습니다.

라떼도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커피의 진한 향을 좋아 하시는 분께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초딩 입맛이라 잘 맞지 않았습니다.


옆에서는 커피 빈과 여러가지 커피 잔들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이드 메뉴도 팔고 있는데, 

초코렛과 여러가지 쿠키들 입니다. 전 아직도 샌프란시스코의 물가가 적응 되지 않아서, 가격을 보면 선뜻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쿠키 하나에 3천원이 넘는다고 생각하면 한국에서는 정말 먹지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드디어 나온 라떼입니다. 안에서 먹고 가기 때문에 이런 잔에 받았습니다. 

산미는 많이 없고, 고소한 커피 향이 진하게 나는 라떼였습니다. 저는 라떼에는 산미가 적은 커피를 좋아 하는데 제 취향에는 잘 맞았지만, 

너무 향이 진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커피를 많이 먹지 않아서 반샷으로 커피를 마시다 보니, 보통 커피를 먹어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여러가지 분위기나 커피 향이 좋은 동네 카페 같은 느낌 입니다. 


전 토요일에 밥을 먹고 3시쯤 갔었는데, 손님들 줄이 끊기지 않고 계속 2~3명은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오시면 식후에 이곳에 한번 들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