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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미국 서부여행] 야바파이 롯지 레스토랑/야바파이 포인트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돌아온 그랜드캐년 등산 이후 숙소에 돌아가 일단 샤워를 했어요. 붉고 고운 모래로 뒤덮여 씻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였거든요. 그렇게 3시가 넘어 뭘 먹을지 고민하다 고민할 힘도 없어 그냥 야바파이 롯지 체크인 건물과 연결되어 있는 곳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어요. 점심시간이 지났다보니 레스토랑은 한산했고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비싼건 어쩔 수 없었어요. 식당 안도 막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기엔 이미 너무 지쳐 고르고 골라 피자와 햄버거를 선택했습니다. 피자는 원하는 토핑을 추가하는 방식이었어요. 저희는 토핑을 거의 다 넣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보다 맛있게 먹자는 일념으로 피망, 버섯, 파인애플, 닭가슴살, 양파를..
[미국 서부여행] 레드 로빈 Red Robin 버맥 햄버거 맛집 추천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미국 서부여행중 호텔 근처에 있기도 하고, 그레이트 몰 안에도 있는 레드 로빈 버거집이 저녁에 항상 줄이 서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 궁금해서 가봤던 집이에요. 내부는 스포츠 경기들을 볼 수 있게 텔레비전들이 여러대 있고, 인테리어는 빨간색을 위주로 해서 약간 조명을 어둡게 해두었더라구요. 여기는 버거와 맥주를 페어로 파는 버맥집입니다. 버거 메뉴에 어떤 맥주가 어울리는지를 적어두어서 버맥을 좋아하신다면 가게 추천 페어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 갔을 때는 아내는 아보카도와 베이컨이 들어간 버거를 주문했고 여기에 추천된 맥주를 같이 시켜보았어요. 남편은 치킨핑거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에요. 가격대도 흔히 말하는 미국 3대 버거집에..
[미국 서부여행]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햄버거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미국 3대 버거에 인 앤 아웃 버거와 쉑쉑버거, 그리고 파이브 가이즈가 있대요. 그 전엔 몰랐는데 한국에 인 앤 아웃 버거 팝업스토어가 왔다는 기사를 본 뒤로 미국 3대 버거가 있는줄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가까이 있는데도 지나가기만 했던 파이브 가이즈를 구글맵에서 보니 평점이 4.4나 되더라구요.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갈 일이 생겨 한 번 점심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메뉴는 매우 단촐했어요. 여기는 일단 기본버거가 패티 두장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은 기본으로, 아내는 스몰로 주문했습니다. 스몰은 보통 버거들처럼 패티가 한장입니다. 그리고 안에 다른 재료들을 다 넣을건지 아니면 뭘 빼고 넣을건지 물어봐요. 싫어하는 재료들은 미리 빼달라고 말할 수 있어요. 하..
[미국 서부 여행] 인앤아웃 버거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 남편 입니다. 오늘은 팝업 스토어로 요즘 흥하고 있는 미국 3대 버거중에 한 곳인 인앤아웃 버거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먼저 In & Out 버거의 메뉴 판입니다. 사실 멀리서도 보이지만 메뉴는 굉장히 단조 롭습니다. 더블 더블 버거 ( 패티가 2장), 치즈 버거, 햄버거 이렇게 3종류 뿐이 없습니다. 신선한 패티로 승부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메뉴 보다는 적은 메뉴와 합리적 가격으로 승부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7불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보통 수제 버거 집이나, 맥도날드만 가도 8~ 15불은 금방 넘기 마련인데, 굉장히 싼 가격이입니다. 메뉴를 시키고 나면 먼저 컵만 받게 되는데, 먼저 음료수를 받아서 마시면서 여유롭게 기다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