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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유여행

[오스트리아] 첼암제 타우에른 스파 Tauern Spa 2박3일 이용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고 한 눈에 반했던 첼암제의 타우에른 스파에 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결국엔 2박 3일 동안 휴양하고 왔던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은 첼암제 라는 호수 부근의 마을에서 조금 남서쪽으로 떨어져 있는 산 속의 아주 고요한 동네입니다. 타우에른 스파 호텔은 주변에 넓게 소들이 풀뜯어 먹는 땅과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굉장히 고즈넉하고 공기도 좋고 정말 휴양의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이 곳은 위치상 무조건 차로만 와야 하기 때문에 주차장은 야외에 꽤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쪽에 실내주차장은 호텔에 묵는 사람들을 위해 작게 마련되어 있고, 바깥쪽은 스파와 물놀이만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넓게 마련된 것 같습니다. 스파 입구와 객실 입구가 ..
[오스트리아] 고사우 호수 Vorderer Gosausee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할슈타트를 돌아보고 점심을 먹은 후 소화시킬 겸 약 15분 정도 서쪽으로 이동하면 있는 고사우 호수에도 한 번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구글맵에서 고사우 호수의 리뷰 사진들을 보니 초록초록하게 예쁜 길을 산책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어요. 호수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예뻐서 안들러볼 수 없었습니다. 할슈타트에서 가는길에 이렇게 눈 쌓인 산과 유채꽃이 너무 예쁘네요. 그런데 날씨가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고사우 호수는 산 위쪽에 있어서 주차할 때 꽤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서 해야 합니다. 완전히 익숙하지 않은 수동으로 언덕길에 주차하려다 보니 남편이 꽤 애를 먹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날이 흐려서 호수가 예쁘게 반사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할슈타트 호수와..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See hotel Gruner Baum 레스토랑 식사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할슈타트를 한바퀴 둘러보고 점심식사 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갔지만 매우 만족한 식당인 씨 호텔 그뤼너 바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위치는 할슈타트 광장쪽, 첨탑 교회 바로 옆 노란 건물이예요. 윗층은 호텔로 사용되고 1층이 식당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사실 다른 음식점들을 구글맵에서 보고 실제로 앞까지 가보기도 했다가 사람들도 꽉 차있고 화장실이 없어보이는 곳도 있는 것 같아서 좀 헤매고 있던 중이었어요. 그러다가 호텔이라 너무 비쌀 것 같아서 지나쳤던 이 곳. 문 앞에 있는 메뉴판을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이었어요. 호텔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는 곳을 지나 호수 방향으로 쭉 들어가면 바깥에서 먹을 수 있는 식사자리가 나옵니다. 호수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데크에..
[오스트리아] 빈-할슈타트 렌트카 주차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오스트리아와 체코 자유여행을 편하게 하기 위해 렌트카를 빌리기로 계획했습니다. 유로카 빈 중앙역점에서 렌트를 했습니다. 렌트할 때 혹시 몰라 체코에도 갈 예정이라고 얘기하니 추가금을 받고 체코에서도 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을 따로 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체코 비넷(고속도로 통행증)은 인터넷으로 따로 저희가 구매해야 한다고 하니 혹시 렌트하시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해서 렌트하세요. 짠내남편만 1종보통 면허를 가지고 있어서 수동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은 오토보다 수동을 훨씬 많이 사용하는지 렌트할 때 오토로 빌리려고 하면 금액 차이가 꽤 많이 났기 때문에 수동으로 빌릴 수 밖에 없었어요. 렌트카 주차장에서 기어 넣고 후진하고 주행해보면서 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