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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행/미국 서부 여행

[미국 서부 여행] 실리콘 밸리/ 샌프란시스코 여행 요제프 D.그랜트 카운티 공원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 부부입니다.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 여행중 방문 했었던, 요제프 D. 그랜트 카운티 공원의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산호세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굉장히 큰 트랙킹 및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공원 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한시간 반 정도 산호세에서는 30분 정도의 산길을 가야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요세프 D 그랜트 카운티공원 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앞쪽길은 통제되어서 막혀 있었고, 공원으로만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공원 사용료 입니다. 저는 차를 주차하고 트랙킹을 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6불만 지불 했습니다. 

현지분들은 저같은 목적으로 오시는 분은 소수 인것 같고 보통은 가족 단위로 캠핑을 하기 위해서 많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6불을 내면 전체 트랙킹 코스를 볼 수 있는 지도와 주차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들어가게 되면 표지판이 있어서 이곳 저곳을 가볼 수 있는데, 전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고 HALLEY HILL 과 트랙킹 코스를 2곳 돌아봤습니다.

처음 시작한 트랙킹 코스는 SNAIL TRAIL 코스였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Halley Hill에 갈 수 있었습니다. 

옆쪽으로는 이렇게 넓은 산과 초원이 보이는데 저쪽은 이후에 갔던 Hotel Trail 코스였습니다. 

이런 느낌의 산길입니다. 10분? 20분 정도의 코스 입니다.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 였습니다.

조금 걷다 보면 이렇게 Halley Hill이 나온는데, 요제프 공원 안에서 꽤 높은 곳중에 하나라서, 여기서 전체를 조망하기 좋습니다.

올라가서 돌아본 모습입니다. 이곳은 트래킹 보다는 여러곳의 캠핑장에서 하루 캠핑 하거나, 바베큐를 해먹으러 오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 5번이라고 되어 있는 나무가 꽂혀져 있는데, 5번 캠핑으로 차를 대고 캠핑을 하는 곳입니다.

고기 구어 먹을 수 있는 곳과 벤치, 차를 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말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미국에 와서 말을 꽤 많이 봤는데, 말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장도 있다니 신기하네요. 

말을 가둘 수 있는 우리와, 그 앞에 벤치가 있는게 특이 합니다.


두번째 걸었던 곳은 Hotel Trail 입니다. 이곳은 넓은 평원? 같은곳 사이를 천천히 걷는 것이 좋은 곳입니다.

이런 길인데, 꽤 긴 거리를 트랙킹 할 수 있습니다. 전 겨울이라 비가 많이 왔어서 땅이 조금 질퍽 질퍽 했습니다.

이렇게 가다보면 바닥에서 물이 올라 오는 곳도 있었습니다. 우기라 볼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니다 보면 이렇게 소들도 천천히 풀을 뜯어 먹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편한 마음으로 걷기 좋은 곳이라서 가끔씩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랙킹을 마치고 돌아 가는 길입니다. 굉장히 좁고 절벽 옆을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트럭이나 큰 차는 위험하다고 중간에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한계령? 가는 길 같은 느낌인데, 길이 더 좁고 옆에 가드레일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라 가는 길은 엄청 평화롭고 이뻐서 천천히 가면서 주변 풍경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리콘 밸리 전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지만 꼭 운전은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