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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상/흔한 레시피

[레시피] 에어프라이어로 군고구마 만들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오늘은 저희 부부의(+강아지) 겨울 최애간식 군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군밤에 비하면 너무 간단해서 크게 손 댈게 없어요.

먼저 저희는 밤고구마보다 호박고구마를 좋아해서 호박고구마로 준비합니다.

고구마 철이 지나서 파는 곳이 많이 줄어들어 마트에서 보통 구매하는데, 마트 고구마를 다 먹고 또 먹고 싶어져 마켓컬리에서 구입했습니다.

고구마를 물에 잘 씻어서 겹치지 않게 바닥에 깔아줍니다.

이번 고구마는 가늘고 길쭉해서 꽤 많이 들어갔습니다.

크고 두꺼운 고구마는 세 개정도밖에 안들어가요.


이렇게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전원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그리고 타이머를 맞춰줍니다.

먼저 왼쪽 화살표로 160도를 맞춰줍니다.
전분은 낮은 온도로 길게 익히면 단맛이 더 살아난대서 작은 고구마기도 하니 최저온도로 맞췄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시간을 맞춥니다.

이번 고구마는 작아서 뒤집을 필요가 없어 한번에 30분을 맞췄습니다.

조금 두껍고 큰 고구마를 구울땐 시간을 나눠서 맞춰줬습니다.

큰건 15분, 20분 맞춰서 한번 굴려줬어요.
사실 고구마는 굴리지 않아도 상관없는데, 높은 온도에서 고구마를 구우면 겉이 마르면서 말린 고구마 맛이 나고 쫀득하게 되거든요.
제가 그부분을 좋아해서 일부러 만들어 먹기도 해요.

한 번 꺼내서 젓가락으로 찔러보시고 원하는만큼 익지 않았으면 다시 돌리시면 됩니다.

그러면 젓가락으로 낸 구멍 사이로 꿀이 빠져나와 있는걸 보실 수 있어요.

요렇게 꿀자국을 남깁니다.

사실 이번에 작은고구마로 했을땐 찔러보지 않아서 에어프라이어에 아무 자국도 남지 않았어요.
고기처럼 설거지를 크게 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자주 해먹게 되나봐요.


이제 꺼내먹어봅니다.

정말 군고구마처럼 껍질과 속살 사이에 틈이 크게 벌어집니다.
수분이 날아가고 단맛이 응축되어 있어 엄청 달콤해요.

우리집 강아지도 군고구마 맛과 냄새를 알아서 요새는 에어프라이어 끝났다는 알람이 울리면 자기가 먼저 달려가서 앞에서 대기합니다.

큰고구마도 마찬가지로 잘 익습니다.

대신 작은고구마보다는 더 길게 해주셔야 속이 부드럽게 잘 익을 수 있어요.


오븐에 구웠을 때랑 조금 다른점은 탄부분만의 맛이 있는데 그게 없다는 점이에요.
에어프라이어에 했을 때는 타지 않거든요.
대신 건조 고구마 맛이 나죠.



겨울철 꿀맛 간식 군고구마 꼭 한 번 해서 드셔보시길 바라요~

아래 군밤과 삼겹살도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