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헐리우드 사인을 보고 나서 바로 헐리우드 거리로 이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헐리우드 거리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에 쭉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손바닥 발바닥이 찍힌 곳에서 멀어질수록 저희가 모르는 이름들이 대부분이에요.
보통 티셔츠와 이런 트로피를 많이 팔아요.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헐리우드 사인을 보고 나서 바로 헐리우드 거리로 이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헐리우드 거리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에 쭉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저희는 주변에 무료주차 구역을 찾아 주차를 하고 난 뒤 조금 걸어서 헐리우드 거리 안으로 들어갔어요.
이 길에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스타들의 이름이 별 모양 위에 새겨져 있어요.
그런데 손바닥 발바닥이 찍힌 곳에서 멀어질수록 저희가 모르는 이름들이 대부분이에요.
중간중간에는 기념품 가게들이 있습니다.
보통 티셔츠와 이런 트로피를 많이 팔아요.
트로피에 최고의 아빠, 최고의 학생 등이 적혀있어서 하나 재미로 사가서 선물로 해도 좋겠더라구요.
똑같은 크기에 그냥 헐리우드라고 적힌건 위의 트로피보다 반값입니다.
보통 할리우드 거리에서 항상 찍고오는 차이니즈 씨어터 앞 발자국 프린팅 구역에서 반대쪽으로 쭉 걸어오면 사람도 많지않고 길거리가 한산합니다.
그치만 극장에서 공연이 하나 끝나는 시간과 겹치면 갑자기 극장에서 쏟아져나오는 인파들 때문에 길거리에 사람이 가득해져요.
메인 거리 반대편 거의 끝까지 걸어갔다가 돌아오면서 쉑쉑버거에서 레몬에이드 한잔을 마시고 다시 메인거리로 향합니다.
거의 끝에서 끝까지 편도로 한 20분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메인거리에 다다르면 이렇게 거대한 이집트에서 볼법한 문같은게 나타납니다.
한쪽엔 거대 코끼리상도 서있어요. 규모가 압도적인 크기입니다.
안쪽엔 여러 식당가와 매장이 있는 쇼핑몰이 있어요.
이곳 앞부터 팁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스파이더맨이나 토르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분들은 주로 어린이들을 공략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찍고싶어하면 부모님들 대부분은 돈을 지불하지 않을 수 없다는걸 알고있는 모양이에요.
드디어 배우들의 손도장과 발도장이 찍혀있는 차이니즈 씨어터에 도착했습니다.
그리 크지않은 공간 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도널드덕의 발도장도 극장 입구에 크게 있어요. 귀여워서 바로 한컷ㅋ
극장과 가까운 안쪽에는 로다주와 라이언 고슬링, 엠마스톤의 손발도장도 있어요.
여기 안에 있는 손발도장들은 정말 거의 다 아는 배우들이더라구요.
드디어 한국배우들의 손발도장도 찾았습니다. 극장을 마주보고 왼편 끝에 위치해있었어요.
그 아래 안성기 배우님이 있는데, 확실히 이쪽은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있더라구요.
다 보고 북적북적한 인파와 빨리 멀어지기 위해 길을 건넜습니다.
엘케피탄 극장 옆에 기라델리와 디즈니샵이 같이 있더라구요.
그 앞엔 도널드덕과 위니 더 푸우의 이름이 있었어요. 이렇게 디즈니샵과 맞춰서 위치시켜두는 센스라니ㅎㅎ
디즈니를 지나 다음 장소로 가기위해 걸어오는데 하비에르 바르뎀 이름이 보입니다.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님 별명이 된뒤로 인식하게된 배우의 이름이 보이니 반갑더라구요ㅎ
본의 아니게 헐리우드 거리를 끝에서 끝까지 걷고 카페에서 쉬기도 하느라 여기에서 거의 두시간 정도를 보내게 되었네요.
헐리우드 거리만의 화려한 분위기가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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