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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상/흔한 남편의 일상

[제품후기] 미국에서 핫한 월마트 고구마 파이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 남편입니다. 


오늘은 월마트에서 총격전까지 발생 시켰던 고구마 피자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먼저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월마트에 방문 했습니다. 평일 밤 8시라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조금씩 장을 보러 오신 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가 한 편입니다. 정말 인지는 모르겠지만 낮은 가격 리더 라고 써놨네요.


과연 허니버터칩 대란 만큼 사기 힘들다고 해서 마음졸이며 갔지만 다행히 3판이나 남아있었습니다. 

총격전 없이도 고구마 파이를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3.98$인데 4500원 정도네요 

정말 가격이 아깝지 않은 수준인지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름 20cm 정도의 파이 입니다. 이렇게 보면 그냥 보통의 케잌 같아서 특이함은 잘 느껴지지 않네요.

일단 바로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열어 봐도 꽤 크네요. 4500원 정도 치고는 꽤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 


옆에서 본 모양입니다. 은박 접시 위에 놓여 있는데, 가운데는 굉장히 포실한 고구마 이고 겉에는 바삭한 쿠키 느낌입니다.

한조각 잘라 봤습니다. 두툼한 저 노란 부분이 전부 고구마 무스(?) 입니다.

맛은 고구마 맛이 맞기는 하지만 계피향이 꽤 많이 나는 맛이었습니다. 

전 한국의 고구마 케잌이나 고구마 무스의 맛을 좋아 하는데, 이곳의 고구마 파이에는 계피향이 진하게 나서 전 조금 입맛에 안맞았습니다.

하지만 겉의 바삭한 식감과 안쪽의 무스의 부드러움은 잘 어울리고 계피향을 좋아 하시는 분은 대 만족 할 것 같은 맛입니다. 



총평 : 

가격 : ★★★★★ (3.98$ =4500원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가성비가 출중 한것 같습니다. 이곳의 물가를 감안 하면 더더욱)

맛 : ★★★★☆ ( 식감이나 맛에서 밸런스를 잘 잡았지만, 저는 계피향을 그렇게 즐기지 않아서 좀 아쉽습니다.)

다행히 총격전 없이 고구마 파이를 구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굉장히 강추! 할 만한 맛은 아니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한번쯤 배고플때 먹을 만한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