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카페 Daily Oasis 데일리 오아시스 송도 센트럴파크점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오늘은 송도에 위치한 핫한 카페 데일리 오아시스를 방문한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송도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시간이 붕 뜨게 되어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를 찾아보다가 데일리 오아시스를 발견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마음이 끌렸거든요ㅎ

이렇게 귀여운 젖소 쿠키가 녹색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와 있는 사진이었어요~

데일리 오아시스 송도 센트럴파크점의 위치입니다.

데일리 오아시스 송도 센트럴파크점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건지 아직 간판은 없었고, 작은 입간판이 서있었습니다.
그래도 통유리 안에 보이는 카페 인테리어가 "내가 데일리 오아시스요!"라고 말하고 있어요ㅎ

들어가면 쇼파자리가 있고, 들어가서 왼쪽, 계산대 앞에 바 자리가 있어요.
그래서 쇼파 자리가 없으면 대기 명단에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걸어두고, 자리가 생기면 연락이 옵니다. 쇼파자리가 아니라 바 자리도 괜찮으면 그냥 바로 앉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다행히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를 주문해볼까요??

저 메뉴판 옆에 모형들이 보이시나요?
이 카페의 메인메뉴는 말차음료들입니다.
순서대로 말차프레소, 데일리 오아시스, 딸기우유, 말차먹었소입니다.
말차먹었소와 말차 아포가토에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올라간대요~

커피종류는 기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더치커피, 아인슈페너가 있구요,
카멜넛라떼, 카멜넛 프라프치노가 있습니다.
카멜넛라떼에는 낙타모양의 쿠키가 함께 나온다고 해요.
(이것도 먹고 싶었는데 다른 맛있는게 너무 많았어요ㅠ)
그 외에도 유기농 밀크쉐이크와 과일채소주스들이 있어요.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티라미수도 기본, 말차, 인절미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윈터 시즌 메뉴로 딸기메뉴들이 있었어요~~
저희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인 딸기가 겨울시즌메뉴라니..

그래서 저희는 고르고 고르다 말차먹었소와 딸기티라미수를 골랐습니다.
메뉴 하나당 스탬프 하나를 찍어주시고, 대기표를 주셨어요.

스탬프가 너무 귀엽게 울타리모양이어서 그림이랑 맞게 찍어주시더라구요.
센스~~

자리로 가는 길에 보이던 판매 제품들입니다.

실제로 여기서 사용하는 컵들과 대기명단을 쓸 때 사용하는 선인장 모양 펜도 9000원에 팔고 있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본 카페 풍경이에요.
메뉴를 기다리면서 둘러보았습니다.

창밖에는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민 하얀 벽이 있었는데 이날은 너무 추워서 사진찍으러 나갈 엄두가 안났어요ㅠㅠ

잠시 기다리니 메뉴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말차먹었소와 딸기티라미수가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귀여운 일러스트가 트레이싱지와 티슈, 컵 디자인 등에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딸기의 눈 디테일까지~
세심한 것 하나하나 신경 쓴 모습이었습니다.

맛은 물론 엄청 맛있었어요.
진한 말차맛 아이스크림과 시럽을 넣지 않은 우유쉐이크에요.
섞어 먹으면 진정한 말차프라푸치노같은 맛이 나겠죠?
위의 젖소쿠키는 달지 않아서 아이스크림이나 섞인 음료에 찍어드시면 좋아요.

딸기 티라미수는 안에 빵과 생크림 생딸기 조각들이 있어서 달달 상콤합니다.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카멜넛라떼와 인절미티라미수를 먹어보고싶네요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