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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하와이 여행] 코코 크레이터 등산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할로나 블로우 홀 가는 길에 보이는 코코 크레이터에 옛날에 사용되던 철길을 따라 올라가는 트레일 코스가 있다고 해서 한 번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때까지는 몰랐어요. 여기 오르는게 엄청 힘들거라는 것을... 코코 헤드 디스트릭트 파크에 주차를 하고 트레일 헤드로 조금 언덕을 걸어가면 철길과 마주하게 됩니다. 주차나 입장료 모두 따로 없었습니다. 근처에 사격장이 있어서 총소리가 계속 들렸어요. 이렇게 시작점에서 봤을 때는 길이 다 보이기도 하고 꽤 짧아보여서 금방 올라갔다 내려오겠구나 했습니다. 철길을 따라 올라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엄청 가파르지 않고 완만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철길 사이사이에 ..
[미국 서부여행] 그랜드캐년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 South Kaibab Trail 트래킹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다음날 아침 조금 늦잠을 자고 10시쯤 나와 가장 먼저 비지터 센터를 찾아 갔어요. 그랜드 캐년 안에서는 각 건물들마다 거리가 있는 편이라 저희는 차를 타고 비지터 센터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갔습니다. 그나마 아침시간이어서 자리가 좀 있었지만 트래킹 끝나고 오후 3시쯤 나오니 주차장이 꽉 차 있더라구요. 비지터 센터는 트래킹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직원에게 상담을 받고 있었고, 저희는 기다리면서 지체할 수 없어 브로셔만 가지고 나왔습니다. 브라이트 앤젤 트레일 코스와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 코스 중 사우스 카이밥으로 결정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코스를 정하고 트래킹을 시작하기 전 늦은 아침식사를 하려고 옆에 있는 매점을 찾아갔..
[미국 서부여행] 산호세 미시온 피크 리저널 보호지역 Mission Peak Regional Preserve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지난 주말 미시온 피크 리저널 보호지역을 다녀왔어요. 산에 높은 나무가 없어 소들이 풀을 뜯고 있고, 청설모가 돌아다니는 곳이에요. 그런데 날이 좋은 주말이다보니 다들 산책도 하고 트래킹도 하러 많이 나왔어요. 강아지랑 함께 오는 사람들도 많은 곳입니다. 주차장이 작아서 아마 오픈하는 시간인 오전 6시 반쯤 가시거나 문닫기 직전, 즉 해지기 직전에 가시면 있겠지만 보통 쉽지 않을거에요. 비박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고 패러글라이딩 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주차장 입구에 이렇게 다른 주차구역을 표시해준 지도가 있습니다. 저 하늘색으로 표시된 곳이 그나마 가까워서 저도 이쪽에 차를 세우고 한 7~8분쯤 걸어간 것 같아요. 주차장에 차를 못대고 유턴해서 나오면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