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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제품 후기

[제품후기] 갤럭시 버즈 프로 블랙 S21 사전예약 사은품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남편입니다.

오늘은 갤럭시 S21 울트라 사전예약으로 펜이 함께 있는 케이스와 같이 온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사용해 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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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케이스랑 맞춰서 블랙으로 주문했습니다.
케이스로 본 첫 느낌은 좀 별로다..였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겉 상자가 약간 자글자글하게 보여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본품만 괜찮다면..

일단 뒷면도 확인해봅니다. 역시 갤럭시 버즈 프로의 가장 큰 장점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자동으로 사람 목소리를 인식하고 음악소리를 줄여주는 기능이겠죠.
생활 방수정도도 된다고 하고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케이스를 열어봅니다.
뚜껑쪽엔 설명서 박스가, 아래쪽엔 본품과 작은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일단 뚜껑쪽에 있는 사용설명서를 먼저 확인하기 위해 꺼냈습니다.
이어폰 끼는 방향이 그려져 있습니다.
마이크쪽이 아래로 내려가게 사용하고 귀에 맞춰서 양쪽으로 움직여가며 끼우라는 거겠죠.

 

 

설명서를 열어봅니다.

배터리는 최초 충전시, 또는 배터리가 방전됐을 땐 최소 10분 이상 충전하라고 합니다.
충전케이스에 이어버드를 넣고 뚜껑을 닫아 충전해야 하네요.

 

 

이어버드를 사용하려면 갤럭시 웨어러블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보통 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습니다.
이제 연결을 하려면 블루투스를 켜야합니다.

 

 

이어버드가 귀에 제대로 위치하지 않으면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요.
터치로 설정방식을 정할 수도 있는데 삼성 웨어러블 앱에서 내가 편한 방식으로 조절도 가능합니다.

 

 

 

이제 본품 밑에 있던 작은 검은상자를 확인해봅니다.

 

 

충전선이 들어있네요.
벌써 라인만 두개가 생겼습니다.
이건 울트라랑 다르게 한쪽이 USB타입입니다.

 

 

이제 드디어 주인공인 갤럭시 버즈 프로로 갑니다.
삼성 로고 밑에 AKG 사운드를 사용했다고 써있네요.

 

 

케이스 크기는 울트라 카메라부분보다 세로길이가 짧습니다. 크기는 크지않으나 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한 편이에요.

 

 

예전에 아내가 샀던 라인프렌즈 무선이어폰과 비교해보았습니다.

 

 

크기는 라인이 긴편이라 그렇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무게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라인프렌즈가 훨씬 가벼워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새 제대로 안꺼지고 가방 안에서 자기 혼자 핸드폰이랑 연결되고 한다고 해요.
그리고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켜져야 하는데 이제 수동으로 터치해야만 켜진다고 합니다.

 

 

두 이어폰을 비교해봅니다.

 

 

크기 차이도 꽤 있습니다. 확실히 버즈프로가 크네요.

 

 

뚜껑을 열면 안에 초록불이 켜집니다.

 

 

이 초록불은 한쪽만 케이스에 들어 있는 상태에도 계속 켜져 있어요.

 

 

두개가 다 꺼내져 있어야 불이 꺼집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큰 글씨로 왼쪽 오른쪽을 구분해주었습니다.

 

 

 

충전기에 잠시 꽂아보니 바깥쪽에도 led가 있어서 충전 상태를 보여줍니다.

 

 

이제 폰에 연결해보았습니다.
뚜껑을 열면 자동 팝업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안돼서 설정에 블루투스 연결로 들어가 다시 뚜껑을 덮고 여니 바로 갤럭시 버즈 프로가 떴습니다. 터치해서 연결해줍니다.

연결후에 다시 삼성 웨어러블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케이스의 배터리양과 이어버드의 배터리 양을 같이 보여줍니다.

 

 

들어가자마자 업데이트를 요구해서 해줬습니다.

아래에는 소음제어 설정과 대화감지 설정, 터치 관련 설정들이 있습니다.

 

 

대화감지 기능의 경우 처음엔 꺼져있는데 이걸 켜면 대화가 끝나고 나서도 바로 듣고있던 음악이나 영상의 소리가 높아지지 않고 10초의 딜레이가 있다가 높아지는 기능입니다.

알림 읽어주는 기능이나 터치 차단 기능은 각자의 패턴에 맞게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기본으로 두었습니다.

 

 

이제 항상 회사에서 일할때 듣던 유튜브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예전에 기본으로 주던 줄있는 이어폰으로 듣던것과는 음질의 차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약간 울리는 느낌이 들면서 멍해지는 듯 몰입이 확 되는 소리였습니다.
원래 출퇴근 시간이 긴 아내에서 주려고 했으나 아내가 들어보더니 자기에겐 너무 과분한 음질이라고 안쓰겠다고 합니다. 음악을 잘 듣지 않아서 굳이 이렇게까지 음질이 좋을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대화감지기능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바로 옆에서 말을 거니 바로 음악 소리가 줄고 말소리가 매우 잘 들렸습니다. 마이크로 소리를 불러오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내목소리도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잘들으려고 이어폰을 뺄 필요가 없어서 편하네요.

멀리서 절 부르는 소리까진 감지하지 못하겠지만 옆에서 부르는 소리정도는 감지하니 회사에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얄상하고 잘빠졌다기보다 투박한 느낌이 들지만 첫 사용에 성능은 좋은 갤럭시 버즈 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