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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상/흔한 레시피

[레시피] 단호박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 남편 입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로 단호박을 요리하기 좋은 레시피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먼저 재료 입니다. 사실 단호박만 있으면, 되지만, 오늘은 특별히 단호박 + 제육볶음이기에, 제육볶음과 피자치즈도 함께 했습니다. 

재료 : 단호박 (필수), 그 외 기타 안에 넣을 고기류 ( 제육볶음 etc...), 피자 치즈 


먼저 단호박을 잘 씻어서 준비 합니다. 껍질도 먹기도 하기 때문에 박박 씻어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잘라 줍니다. 위에 사진 처럼 자르시면 안되요~ 

단호박은 크기에 따라서 4면 모두 모두 2cm 정도 이상?의 두께가 있기 떄문에 이래도 되나? 싶은 정도로 두껍게 머리를 잘라 주셔야 합니다. 

네, 전 실패 했기 때문에 한번더 두껍게 잘라서, 씨가 보이는 부분까지 잘랐습니다. 

실패해도 뚜껑도 어차피 먹을 것이기 때문에 씨가 보일때까지 잘라 줍니다. 

그리고 수저로 안에 있는 씨를 모두 퍼내줍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기 때문에 구석 구석 잘 퍼줘야 합니다. 

다 퍼주면 이렇게 안쪽에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나타 납니다. 

그리고 동시에 제육볶음도 같이 해주었습니다. 

단호박과 같이 곁들일 제육볶음이기에 평소보다 간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아 간이 많이쎈데? 라고 생각해도 단호박과 먹으면 밍숭맹숭 할 수 있기 때문에 헉! 할 정도로 간을 해줍니다. 

다 완성 되었습니다. 꽤 간이 된것 처럼 보이지만, 이것도 단호박과 함께 먹으니 간이 약간 심심한 느낌이었습니다. 

꼭 간을 쎄게 해주세요~

다 완성된 고기를 단호박 안에 가지런히 넣어 줍니다. 생각보다 누르면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구석 구석 누르며 잘 넣어 줍니다. 

뚜껑과 함께 에어 프라이어에 넣어 줍니다. 사실 고기는 다 익었기 때문에, 

뚜껑을 닫고 돌리면 단호박을 전체 적으로 익히는 역할이 대부분 입니다. 

뚜껑을 가지런히 닫고, 저희는 실패한 뚜껑까지 2장을 해서 에어프라이어 넣었습니다. 

180도에 15분 정도 돌렸습니다. 단호박의 두께와 크기에 따라서, 시간은 조절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예열 없이 위와 같이 180도에 15분이었는데, 보통 정도의 단호박 크기에는 적당 한것 같았습니다. 

1차로 돌리고 난 뒤 사진입니다. 확실히 얇은 뚜껑은 쪼그라 들었지만, 몸통은 조금 더 익혀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뚜겅을 열면 이렇게 고기의 윗부분만 좀더 잘 익은 모양 입니다. 옆에 단호박도 거의 익은 상태 입니다. 

여기서 화룡 점정 피자 치즈를 위에 수북히 덮어 줍니다. 

사실은 고기를 조금 덜 담고, 피자 치즈가 단호박 안으로 들어가야 더 이쁜 그림이 나오지만, 

맛있게 먹으려고 피자치즈를 덕지덕지 수북히 쌓았습니다. 

그리고 4분정도 에어 프라이어를 더 돌린 모습입니다. 

용암이 흐르다 허옇게 굳은 모양 같지만 사실은 맛있습니다. 

4분 더 돌렸는서 조금 덜 익은듯한 단호박도 더 익었습니다. 

완성한 그림입니다. 요리는 늘 예상대로 이쁘게 되지 않습니다. 

먹기 전에 칼로 4~8등분 해주면 좋은것 같습니다. 

단호박 / 고기 / 치즈를 적당히 먹으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피자치즈 까지 넣었기 때문에 굉장히 쎄야 아 맛있다, 할정도의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꼭 간을 쎄게 해서 요리하세요~


그럼 즐거운 요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