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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여행] 홀스슈벤드 Horseshoe Bend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앤털롭 캐년을 다 보고 그랜드 캐년으로 가기 전 홀스슈 밴드에 들렀다 가기로 했어요. 홀스슈 밴드는 말의 발굽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홀스슈 밴드에요. 곱고 붉은 모래와 돌 바닥 주차장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돈을 내야 합니다. 입장료는 차량당 10달러에요. 처음엔 12000원씩이나 주고 들어가서 봐야하나 고민했는데 다시 못올 곳이니 한 번 보고 가야겠다 싶어 돈을 지불하고 주차장에 들어섭니다. 세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차가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주의하셔야할건 생각보다 앤털롭캐년이 주차장에서 꽤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시기가 7월 첫주여서 더 그랬겠지만 뜨겁고 건조한 공기와 정면에서 내리쬐는 햇빛이 10분정도 걷는것인데도 불구하고 힘들게 해..
[미국 서부여행] 페이지 앤털롭 캐년 Antelope canyon 딕시 앨리스 Dixie Alice 투어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부부입니다. 페이지에 전날 밤 늦은 시간 도착해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바로 골아떨어진 뒤 미리 예약해두었던 앤털롭 캐년 투어를 하러 나왔습니다. 거의 2주일 전에 예약했는데도 오전시간대는 이미 다 빠져서 그나마 이른 시간인 12시 45분 투어를 예약해두었어요. 앤털롭 투어는 이 곳에 사는 나바호족만이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투어 운영사들이 많지 않았어요. 여기 말고 더 먼저 운영을 시작한 곳을 원래 하려고 했지만 거긴 더 빨리 예약이 차서 딕시 앨리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두 곳이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더라구요.. 도착해서 모래먼지가 이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예약 확인하는 창구로 가면 영수증과 함께 손등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그리고 가방이 없는지 꼭 확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