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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상/흔한 아내의 일상

[춘천] 춘천 맛집 Around Kitchen 어라운드 키친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아내입니다.

어라운드 키친에서 쉬림프 망고 샐러드 쿠폰이 와서 한 번 사용하러 가보았습니다.

카톡플친이 되면 달달이 행사하는 쿠폰을 보내줍니다.
메인메뉴 2가지를 주문하면 쓸 수 있어서 적게 먹는 2인이면 조금 양이 많을 수 있을것 같아요.

일요일 저녁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꽤 많았어요.

주차장은 넓어서 차대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아보였어요.

어라운드 키친은 아침 11시 반에 오픈해서 저녁 9시 반에 닫습니다.
생각보다 문닫는 시간이 이른편이네요.

안에 자리는 꽤 많습니다.
벽이 가운데 있고, 양쪽으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7시쯤되니 거의 자리가 다 찼어요.

자리마다 메뉴판과 펜이 놓여있습니다.
앞쪽 네모칸에 체크해서 주문확인하고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쿠폰을 사용한다고 미리 이야기를 합니다.

물은 병에 들어있는 물이 테이블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필요한게 있으면 테이블 벨을 누르셔도 됩니다.
테이블 매트로 사용하는 종이에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써있더라구요.
그리고 가운데에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커피가 마련되어 있대요.

주문이 밀려 조금 시간이 걸린다며 식전빵을 먼저 주셨습니다. 더 먹고싶으면 더 주신대요.
빵은 살짝 구운 모닝빵이었어요. 저 찍어먹는 크림이 쿠키앤크림 맛이었는데 꽤 맛있더라구요.

주문한 석류에이드가 먼저 식전빵과 함께 나왔습니다. 탄산이 든 달달한 석류음료 맛이었어요.

쉬림프 망고 샐러드가 그 다음으로 나왔습니다.
오리엔탈 소스에 신선한 샐러드 야채와 과일이 들어있고, 알이 꽤 큰 새우가 한번 구워져서 올려져 있었어요.
이 새우가 정말 맛있습니다. 왜 쉬림프가 맨앞에 써있는지 알 것 같았어요.

사진 찍기 전 손부터 나가 먹다가 찍어 음식사진들이 다 한번 먹고 난 모양이네요ㅠ

그 다음 치킨 빠네 파스타와 그릴드 비프 라이스가 동시에 나왔어요.

치킨 빠네 파스타도 빵이 모닝빵 느낌이었어요. 보들보들해서 소스에 찍으면 녹는 느낌이랄까요..
그전에는 좀 딱딱한 느낌의 빠네 빵만 봤는데 새로웠어요.
소스는 고소하고 묽었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많이 주셔서 빵을 먹을때도 모자라지 않았어요.

그릴드 비프 라이스는 먹을만 했지만 고기가 살짝 밥이랑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쪼금 아쉬웠어요.

다 먹고 후식으로 커피 한모금씩 했습니다.
보온물통에 커피가 담겨있고 옆에 마련된 종이컵에 따라 마실 수 있습니다.
일반 종이컵이 아니라 카페에서 주는 에스프레소 종이컵같은 거였어요.
많이 진하지 않아 저녁에도 부담없이 개운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저녁 한끼하고 돌아온 주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