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한 일상/흔한 남편의 일상

[춘천] 빵지순례 춘천 대원당 베이커리 빵집 방문 후기



짠!

네. 안녕하세요 짠내 남편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춘천에 방문해서 춘천의 빵집으로 유명한 대원당에 방문 해 봤습니다. 


큰길에 있어서 찾기 쉬운 위치이며, 주차는 대원당 바로 맞은편 공영 주차장에 할 수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 편했습니다 .



대원당은 1968년부터 춘천에서 영업을 해왔다고 합니다. 

제가 어릴적 90년대에도 이미 대원당은 춘천 안에서 유명했었어서 생일때면 가끔 대원당 케익과 맘모스 빵을 먹었었습니다. 


역시 대원당의 가장 유명한 메뉴는 구로 맘모스빵 , 버터 크림 빵 많이 생각 하시는 데요. 

역시 유명한 빵들 답게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표 메뉴외에도 대원당에 대부분에 빵들은 제 입맛에 엄청 잘 맞습니다 .

왼쪽 아래에는 미니슈와 옛날 과자 (봉지에 포장해서 그램 단위로 계산해 주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초코 크로와상과 미니슈 (미니슈라고 되어 있지만 엄청 크네요.)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위의 일반적인 빵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 외에도 각종 도넛츠들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야채 고로케와 도넛츠도 먹어 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다른 빵들을 위해 패스 하였습니다. 


빵들을 모두 지나게 되면 한쪽에는 케익도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어릴때, 마다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제 취향에 맞는 케익들입니다. 


케익의 맞은편에는 의자와 테이블들이 셋팅되어 있어, 대원당안에서 직접 커피와 함께 빵도 드시고 가실 수 있습니다.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와 함께 빵들을 먹고 가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내부에서 커피도 판매 중입니다.)





각종 미니 케익과 마카롱도 있어서, 카페처럼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여기 까지 대원당 구경을 마치고 저희가 목적한 대표 메뉴들을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왼쪽에는 구로 맘모스 빵 입니다. 빵안에 반은 생크림 반은 딸기쨈이 발라져 있는것으로 유명하죠. 

오늘은 보여 드리려고 이렇게 잘랐지만, 사실 반쯤 겹치는 부분의 딸기쨈과 생크림을 한입에 먹을때, 

왜 대원당의 맘모스 빵이 유명한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다른 맘모스와는 차원이 다른 고대의 맘모스 빵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그림의 위에는 바삭한 소보로 안에 크림이 가득차 있는 빵입니다. 

대원당 소개 그림의 미니슈가 있는 가판대에 있는데, 저희 4가족이 모두 만족한 맛이었습니다. 

가득찬 생크림과 바삭한 소보로는 언제나 옳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에 있는 버터 크림빵을 맛없어 보이게 잘라 보았습니다. 

굉장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안에 있는 견과류가 조금씩 씹히는 식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춘천에 가시거나 빵지 순례 중이시라면 꼭 추천 하고 싶은 빵집입니다. 

유명메뉴 맘모스와 버터 크림빵도 추천드리지만 저희 가족이 대 만족했던 소보로 안에 크림 빵도 강추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